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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리뷰

칼하트만의 최고의 아이템, CARHARTT PANTS

2011-06-27


CARHARTT (이하 ‘칼하트’)의 대표 아이템이라 해도 손색없는 ‘팬츠’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자칫하면 그릇된 선입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선입견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 째, 워크웨어로 대두되는 브랜드 ‘칼하트’에겐 루즈한 핏의 팬츠만이 존재할 것만 같은 것 그리고 두 번째, 브랜드 네임벨류를 따져 보았을 때 마냥 비쌀 거 같다는 것이다.

글 | 무신사 김상원 기자
자료제공 | 칼하트

팬츠에서 가격을 결정짓는 요소는 독창성 있는 워싱 또는 고 퀄리티의 소재로 나누어 진다. 딱 봐도 눈에 띄는 칼하트 팬츠의 디자인과 소재, 워싱은 ‘브랜드’의 네임벨류를 떠나 ‘비쌀 것이다.’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허나 칼하트 팬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다면 말이 달라진다. 다양한 가격 책정 정책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바로 칼하트의 데님 소개이다. 스타일과 소재 그리고 가격의 다양성으로 보다 폭 넓은 팬츠 선택권을 우리에게 제공한 그들의 데님을 Fit별로 자세히 만나보자.

01.Regular
레귤러 팬츠는 레귤러 단어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뜻 그대로 규칙적으로 혹 정기적으로 입을 수 있는 팬츠 라인을 뜻한다. ‘절로 손이 간다.’등으로 해석되기도 하는데, 이는 그만큼 실용성 있는 레귤러 팬츠를 가장 잘 표현해 주는 문장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레귤러 팬츠는 입는 사람에게 ‘편안함’과 ‘활동성’을 제공해준다.


칼하트 팬츠 중 레귤러의 기초에 맞는 팬츠라고 할 수 있다. 가벼우며 편하게 입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레귤러 핏에 맞게 품이 크며, 포플린 이라는 섬유를 쓴 팬츠로 부드러우며 광택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Heritage Line 으로 나온 팬츠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일자형인 스트레이트 핏으로 Ring-spun 소재를 썼다. Work Wear를 Motive로 만들었으며 특징을 꼽자면 왼쪽에 해머나 망치 같은 도구를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다는 것이다.


Heritage Line 으로 나온 팬츠이다. 전체적으로 레귤러 핏이지만 Tapered(점점 가늘어지는 Fit)에 가깝다.


마찬가지로 Heritage Line 으로 나온 팬츠이다. Roper Pant 와 비슷하지만 소재의 차이가 있으며 레귤러 핏보단, Tapered(점점 가늘어지는) Fit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Oklahoma 소재를 썼다.

Slim
슬림핏은 말 그대로 슬림하게 잡히는 실루엣을 가졌다. 요즘에는 슬림핏을 많이 찾는데, 그 이유는 곧은 핏으로 끝까지 형태를 유지하지만, 착용시 바지 폼이 좁아 여러 스타일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슬림핏이라 하면 스키니를 생각하기 쉽지만, 스키니처럼 달라 붙기보다는 체형에 감기는 편이다.


Klondike Pant는 자신의 체형에 맞게 이쁘게 늘어나며 Tapered Fit이 특징이다. 딱 맞게 입는 것을 추천한다.


칼하트 제품 군 중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다양한 워싱 또한 많다. Tapered Fit 이면서도 적당한 핏과 품을 갖고 있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가장 높다. 가장 기본이 되는 제품으로 칼하트 팬츠 중에서도 추천하는 제품이다.


Span이 첨가된 Pant로 가벼우며 살짝 베기핏을 가지고 있다. 베기핏은 보통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Sonic Pant는 그러한 선입견을 버리기 위한 바지이다. 베기핏임에도 불구하고 활동성이 좋기 때문이다. 베기핏의 특성상 Tapered(점점 가늘어지는) Fit 이다


스트레이트 슬림 팬츠로 관리가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Poly Cotton으로 만들어졌으며, 가벼운 소재 덕분에 활동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칼하트의 카고 팬츠를 기반으로 좀 더 슬림하게 나온 팬츠이다. 카고팬츠의 특성상 내구성이 좋은 팬츠를 찾기 마련인데, Aviation Pant는 그에 맞게 내구성이 좋은 100% 콜롬비아 Ripstop 소재를 썼다.


벨벳과 같이 부드러운 느낌이 특징인 Benson 소재를 토대로 만들어진 Club Pants는 칼하트 팬츠 라인 중 가장 소프트한 감촉을 자랑한다.

Super Slim
단어 그대로이다. Slim 앞에 Super가 붙어 더욱 슬림해진 스타일이다. 슬림핏보다 더욱 슬림해졌기에 몸에 딱 달라붙는다. 스키니를 생각하면 빠르겠다.


칼하트 팬츠 중에서 제일 Super Slim한 팬츠이다. 특히 LYCRA® T400® 이라는 소재가 들어가는데 세탁을 해도 주름유지가 가능하며 착용감이 뛰어나 몸에 붙게 입는 것이 특징이다. Tapered Fit 이다.

Sid Pant에 비해 허리에 좀 더 품이 있다. 그러나 허벅지는 더 좁은 편이다. 또한 유럽에선 Elastane 이라 불리는 소재가 쓰이는데 흔히들 아는 Span과 같은 소재이며 데님의 고유성을 잃지 않기 위해 1% 첨가 되어 있다. Sid Pant 와 마찬가지로 Tapered Fit 이다.

Tapered
칼하트의 팬츠 중 많은 팬츠들이 Tapered 스타일이다. 점점 바지 품이 가늘어지기에 슬림 스타일에 가깝다. 그러나 곧은 핏으로 끝까지 슬림한 스타일과는 다르게 Tapered 스타일은 점점 슬림하게 내려가는 스타일이다.


칼하트 팬츠 중 Tapered 핏의 가장 대표적인 팬츠이다. 밑단의 폭이 제일 좁은 것이 특징이다. 대신 슬림핏보다는 허벅지가 품이 있어 허벅지에 완벽하게 밀착되진 않는다. 소재는 워싱과 느낌에 따라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고르기 좋다.

Carhartt pants, What I want
다양한 취향을 존중해주는 칼하트

온라인으로 팬츠를 구매할 시, 제품을 모니터에서 꺼내어 만질 수 없는 한 정말 자신이 원하는 느낌의 팬츠를 찾기란 쉽지 않다. 칼하트와 같이 가격과 소재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브랜드라면
더욱 난해해진다.

칼하트는 팬츠의 핏은 같아도 어떤 소재를 썼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뿐 아니라, 가격 또한 그에 맞게 다양하게 책정되었다. 기사의 자료 구성을 맡은 칼하트 코리아 측은 ‘무신사를 통한 칼하트 팬츠 소개로 그간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느꼈을 법한 선입견을 줄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며, 더불어 칼하트 팬츠의 스타일(또는 라인) 별 소개로 선택의 고민을 도와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들은 끝으로 ‘앞으로 이 글을 통해 좀 더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생산과정 동영상

Untitled from kim on Vimeo.


관련링크
칼하트
웍스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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