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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ON 2005- 라이선싱 아카데미
미술 마감

2005-11-10 ~ 2005-11-11


‘라이선싱 비즈니스’가 궁금하다 - DICON 2005 ‘라이선싱 아카데미’에 등록 몰려 문화콘텐츠 산업의 꽃이자 궁극의 목적은 라이선스 비즈니스다. 라이선스 비즈니스가 얼마나 잘 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되기도 하고, 잘 키운 상품 하나가 수많은 이익을 창출해낸다.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 종사자들도 라이선스 비즈니스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의 방법에 대한 노하우는 거의 없다. 물론 다양한 분야 여러 파생상품을 만들어내는 등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몇몇 기업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국내 문화산업 관계자들은 라이선싱 비즈니스에 대한 목마름을 갖고 있다. 이 궁금증을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라이선싱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이다.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동안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DICON 2005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라이선싱 아카데미’는 최근 강연 프로그램이 공개된 이후 수강 희망자가 크게 늘었다. 특히 문화콘텐츠산업의 마케팅분야 종사자들의 등록이 눈에 띈다. DICON 홈페이지(www.dicon2005.com)에서 온라인 등록한 수강 희망자는 최근 며칠새 급증해 10월 7일 현재 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미 전체 예상 인원인 200명의 50%에 근접한 수치다. - 베테랑 실무자와 라이선싱 비즈니스 총정리 DICON 2005의 ‘라이선싱 아카데미’는 라이선스 비즈니스의 개념부터 실무용어, 협상전략, 계약, 효율적인 마케팅방법, 에이전트와 컨설턴트의 활용과 비용 정산 등 라이선스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총정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라이선싱 업계에서 30년 넘게 현장 실무를 쌓은 베테랑이 초빙돼 전체 아카데미를 이끌어간다. 강연을 맡은 대니 사이먼(Danny Simon) 씨는 미국 라이선싱협회(LIMA)의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에도 더라이선싱그룹을 운영하면서 ‘터미네이터’, ‘람보’ 등 다양한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라이선싱과 관련한 전문가로서 법률자문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중이다. 대니 사이먼 씨는 유럽, 미주, 호주 등 세계 각지를 돌면서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실천하고 전파하는 등 라이선싱 비즈니스의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대니 사이먼 씨 외에도 찰스 리오또(Charles Riotto) LIMA 회장 등 전문가들이 강연의 보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DICON 2005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특히 문화콘텐츠 마케팅 담당자, 특히 라이선스 사업을 추진하는 담당자라면 꼭 들어볼 것을 권한다. 문화산업에 관심을 갖고, 이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 등 예비종사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이번 아카데미를 성실하게 들은 모든 수료생들에게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더라이선싱그룹(The Licensing Group Ltd), 라이선싱협회(LIMA)가 공식 인증한 수료증을 발급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팀의 임관오 팀장은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라이선싱 아카데미 등록 신청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도 국내 관계자들이 그만큼 정보에 메말라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말하면서, “DICON 행사 개최까지 한달정도 남은만큼 수강희망자들이 서둘러 등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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