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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tlag 시차 - MICA KOREA 2006
미술 마감

2006-07-12 ~ 2006-07-17


MICA KOREA, “Jetlag 시 차, 여행하는 예술”

* 전시기간: 2006 년 7월 12일 (수) – 7월 17일(월)
* 초대일시: 2006년 7월 12일 수요일 오후 6시
* 전시장소: 쌈지길 (아랫길 B1F) 갤러리 쌈지
* 프로젝트 디렉터: 천민정, 가브리엘 크로이츠
큐레이터: 조지 시슬, 디렉터
디렉터 어시스턴트: 안유진
* 참여작가: 베벌리 아차, 백가영, 빈우혁, 조엘 보벡, 오웬 브라이트만, 장승주, 최지혜, 정영준, 정윤아, 레베카 네이글, 샘 오티즈, 박나라, 마이클 리즈

* 취재문의: 큐레이터 양옥금: Tel. 736-0088 (#503), 프로젝트 디렉터 천민정: 010-2422- 1229
* 기사자료: 첨부된 이미지의 고해상도 데이터는 웹하드에서 다운로드하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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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전시소개, 작가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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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갤러리 쌈지에서는 7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MICA KOREA 2006 프로젝트 “시차: 여행하는 예술”을 발표한다. 13명의 한국과 미국의 젊은 작가들은 “시차” 경험에 대한 전시를 위해 함께 작업을 하였다. “시차”의 객관적인 정의는 시간차 적응에서 온 여행자의 불편함을 말하지만 작가들은 시차의 문화적 의미와 은유, 예를 들어 공간 - 시간의 방향 감각 상실과 그것의 물리적인 후유증을 탐구한다. 미국 측 아홉 명의 작가들과 한국 측 네 명의 작가들은 2주간의 협력 작업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충격”을 작품에 표현한다. 동양과 서양, 내국과 외국, 개인과 전체라는 주제가 충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각 작가는 시차 경험의 중간 영역 사이에 정의되지 않은 채 존재하는 것을 작품에 통일된 모티브를 표현하기 위해 커다란 이민가방이나 여행가방을 사용하였다. 모든 작품은 미국 볼티모어 매릴랜드미술대학에서의 두 번째 전시를 위해 반드시 여행가방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오브제, 조형, 설치, 행위예술과 미디어의 조합이며, 관람객들은 2주간의 짧은 기간동안에 작가들이 주어진 특정주제에 대하여 각자 개성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면서, 조화로운 전시회를 꾸미는 현장을 보게 될 것이다.

마이카 코리아(MICA KOREA)는 매릴랜드미술대학(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MICA)과 한국의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주최하는 여름 학기 해외연수 프로그램 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3년 동안 지속된 젊은 작가, 디자이너와 건축가를 위한 합숙 프로그램으로서 특정 프로젝트를 위한 전문적 계발, 전시 그리고 작가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카 코리아는 매릴랜드미술대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의 협력을 통해 문화를 넘나드는 작품을 완성시키는 체험을 하게 된다. 창작 작품은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매릴랜드미술대학에서 다시 전시 된다. 매릴랜드미술대학 교수인 천민정(Mina Cheon)과 가브리엘 크로이츠(Gabriel Kroiz)는 초청 큐레이터인 조지 시슬(George Ciscle)과 함께 작가들을 지도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MICA KOREA는 지난 2005년에 갤러리 쌈지와 쌈지길에서 “비닐봉투” 전시를 열었고, 2004년에는 쌈지스페이스에서 “뚜껑 열린 전시회”를 열었는데, 한국 관객들과 언론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디렉터 약력:
천민정은 매릴랜드미술대학에서 파운데이션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문화 이론을 가르치는 작가이자 교수이다. 그는 서울에 있는 이화여자대학에서 페인팅으로 학사과정을 마치고 매릴랜드미술대학의 호프버거 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여 석사과정을 마친 후, 매릴랜드주립대학에서는 디지털 이미징 아트로 재차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미디어를 바탕으로 한 설치미술을 선보이며 뉴욕과 서울 등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가브리엘 크로이츠는 매릴랜드미술대학의 교수이자 크로이츠 건축 사무소장이다. 그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여 학사 및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매릴랜드대학에서 건축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수상경력이 있는 디자이너이자 자연보호가인 그는 볼티모어와 서울에서 일을 하며 다양한 건축과 도시 계획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였다. 그는 작년 쌈지길 건축 설계로 미국건축가협회(AIA)로부터 디자인 상을 받는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큐레이터 약력:
조지 시슬은 매릴랜드미술대학의 전임 큐레이터로서 선구적인 전시들을 선보였고 지역 공공 미술 프로그램을 만들어 냈으며 30여년간 순수미술과 인류학을 가르쳤다. 그는 1989년에 설립하고 1996년까지 이끌어 온 볼티모어 현대미술관에서 수많은 전시를 기획 하였다. 또한 매릴랜드미술대학에서 두 학기 과정의 전시기획 세미나 수업을 가르치고 매릴랜드미술대학과 협력미술기관에서 주요 전시를 직접 기획, 관리, 디자인하고 개최하였다.

참여작가:

빈우혁, 레베카 네이글, 베벌리 아차,최지혜, 조엘 보벡, 마이클 리즈, 박나라, 오웬 브라이트만, 샘 오티즈, 장승주, 정윤아, 정영준, 백가영



베벌리 아차는 1987년 플로리다 마이애미 출생으로 라틴아메리카계 미국인이다. 윌리암스대학교에서 학부를 마쳤으며 현재 같은 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있다. 비평 이론가들에 의해 제기된 진리와 정당한 자유에 관한 물음에 큰 영향을 받아 최근 관객들에게 이에 관한 실제적 경험을 불러 일으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백가영은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나 13살까지 전북 익산에서 자랐다. 전통적 관습으로부터의 탈피를 포함, 개인적 경험을 반영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04년 대학 입학 후 움직임에 관한 비디오 작업에 흥미를 넓혀왔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조엘 보벡은 1984년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태어나 예고에서 회화와 꼴라주를 중심으로 공부하였다. 매릴랜드 미술대학 입학 후, 그는 다양한 요소가 혼합된 인터랙티브 작업으로 전환하였다. 이의 범위는 플럭서스 운동부터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한 인체감각과 컴퓨터의 조합까지를 포함한다. 현재 그의 관심사는 넷아트와 그와 결합한 예술과 사회에 관한 포스트모던 미학이다

오웬 브라이트만은 1985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났고 현재 매릴랜드 미술대학에서 공부중이다. 회화를 전공하다 조소를 기반으로 하는 개념적이고 행위 예술적인 분야로 전공을 전환하였고 언어학, 문학과 문화를 부전공으로 하고 있다. 비판적 이론을 바탕으로, 확장된 신체와 미술간의 관계, 그리고 부조리한 과장성을 탐구한다. 우리 주변의 물체는 이미 그 자체가 미술로서 존재 가능하며 작품의 재료로도 대체 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빈우혁은 1981년 서울 생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에 재학중이다. 고려대학교 동양 어문학부 중문과 2년 재학 중 한국전통예술의 다른 장르를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입학하였다. 그의 작업은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현재 동양적 사상을 근간으로 정신과 육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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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는 1982년 서울 생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재학 중이다. 건축공간의 상호 관계와 재조직에 관심을 갖고 있다. 몇몇 공모전을 통해 주거공간에 관한 작업을 하였으며 2002 베니스 비엔날레를 비롯한 몇 개의 전시작업에 참여하였다. 최근 오피스 디자인에 관한 작업을 하고 있으며 타이포그래피에 관심이 많다.

최지혜는 1985년 서울 생이며 현재 매릴랜드미술대학 2학년으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수년동안 미술에 대한 열정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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