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아트페스티벌 사진전<...움직이다>
사진
마감
2007-05-03 ~ 2007-06-30
1. 전시 개요
전 시 명 : … 움 직 이 다
전시 일시 : 5월 3일 (목) ~ 6월 2일 (토) 코엑스 6월 4일(월) ~ 6월 30일(토) 세종문화회관
이후 10월말까지 전국 순회전 예정
참여 작가 : (해외) James Balog, Hoshino Michio, Harri Callio, Heidi & Hans, Heidi Bradner, Frans Lanting (국내) 김기찬, 김녕만, 권태균, 노순택, 손승현, 이종선, 최경애 전시 작품 : 해외작가 6인, 국내작가 7인, 13명의 작가의 작품 90점
행사 구성 : 1. <헤리 칼리오의 생생사진 + 에코토피아를 위한 사진가의 역할> 5월 4일(금) 저녁 6시~8시,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 330BC (세미나 신청 방법 : 아래 내용 참조)
2.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하는
“동물 사랑
디카, 폰카 사진 컨테스트” 4월 19일(목) - 5월 18일(금),
현대오일뱅크 홈페이지http://csr.oilbank.co.kr
(온라인 사진 컨테스트 참여 방법 : 아래 내용 및 홈페이지 참조)
개 막 식 :
2007년 5월 3일 (목) 오후 5시, 코엑스 동측 광장 앞 & 오크 라운지
주 최 : 환경재단
전시문의 : 환경재단
그린아트페스티벌 큐레이터 / 02-2011-4365~6 curator@greenfund.org / www.greenfestival.or.kr
2. 사진이 길에서 무슨 말을 할까, 우리 함께 움직여 볼까요..? 2005년 ‘나무’, 2006년 ‘물’에 이어 2007년 그린아트페스티벌 주인공은 ‘동물’이다. <80일간의 세계일주, 그리고 서울의 기억>을 시작으로 네 해째, 해마다 봄이 되면 도심 한복판을 거대한 사진 숲으로 만들고 있는 그린아트페스티벌 메인사진전. ‘한 번 하고 말겠지...’라는 의혹의 시선과 함께 초등학교 교과서에 의례 등장하는 쓰레기, 공해 사진이 선보이는 조촐한 ‘환경사진전’ 쯤으로 생각하던 관객들이 이젠 먼 곳에서 친구를 만나러 오듯 반겨 찾아온다. 그것은 미술관의 어려운 턱을 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탁 트인 야외공간과 함께 자유롭게 전시장을 거닐고 동시에 바라보고 사유할 수 있는, 내적이동과 외적이동이 기묘하게 조화를 이룬 열린 전시이기 때문이다. 전시장도 움직이고, 사람의 발길도 움직이게 하고, 사람의 마음과 눈까지 한꺼번에 움직이지 않으면 관람하기 힘든 이번 <..움직이다>전시엔 특별한 몇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해외작가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이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촬영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제임스 발로그를 비롯하여 동물사진가의 대가라 할 수 있는 하이디와 한스 부부, 알래스카의 바람 같은 사진가 호시노 미치오, 도도새의 기적을 살려낸 헤리 칼리오, 북극의 얼음나라, 툰드라에서 순록을 몰고 달려온 하이디 브래드너까지 전시를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흔쾌히 움직여주었다. 전시를 관람하는 관객의 발걸음과 마음까지도 움직여져서 초록별 지구의 생태가 직면한 위기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한 때인가 보다. 그래서 만든 이번 전시의 타이틀 <...움직이다>, 열세 명의 작가의 작품 90점이 전시된다. 3. 전시구성 섹션 1. 동물기념사진 / 18점 동물 기념사진, 동물 가족사진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의 다양한 포트레이트 섹션 2. 우리 밖 “우리” /26점 사람과 동물들의 조화로운 삶을 엿볼 수 있는 정겹고 가슴 뿌듯한 섹션 섹션 3. 침묵의 봄 / 28점 알래스카의 카리부 북극곰,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자취를 감춘 도도새, 황제 펭귄들은 앞으로 어디서 살아가야 할까? 지구의 기후 변화와 생태위기로 살아갈 땅을 잃어버린 동물들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자태 섹션 4. 사슴의 눈으로 늑대를 바라보다 / 18점 “사슴의 눈으로 늑대를 바라보다”에서 사슴/늑대가 내포하듯 살육당하고, 쫓기고, 가두어지고, 살 곳을 잃거나 위기에 처한 외롭고 안타까운 동물들의 모습 4. 사진을 사랑하는 당신, 움직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