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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개인전
미술 마감

2007-06-06 ~ 2007-06-12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noamgallery.com

장 하 나 개인전

전시 개요

1. 전시명 : 장하나 개인전 - Internal
2. 전시기간 : 2007년 6월 6일(수) ~ 6월 12일(화) / opening : 2007년 6월 6일  오후6시
3. 전시장소 : 노암갤러리 (T: 720-2235)
4. 장르 : 평면 회화
5. 작품구성 : 총 14점 (300호 ~ 4호)


장하나(1978년생)는 성신여대 회화과 및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2001년 중앙미술대전에서 특선을 하였으며, 2005년 fifteen갤러리에서 첫번째 개인전 전을 가진 바 있다. 이전의 작업은 석사학위 청구전에서 기하학적인 구조를 드러내는 추상과 1회 개인전에서 그로테스크한 아름다움의 이면에 있는 섬뜩함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의 작품은 이전의 두 작업 계열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양면성이 있다... 이성적인 면은 계산된 선과 기하학적인 형태, 비밀통로와 구불구불한 계단 등으로 표현하고, 억압된 욕망은 신체 변형을 기본으로 하여 괴물처럼 흐물흐물한 무질서 덩어리로 표현하였다.” -작가노트-

장하나의 작품에는 잘 설립된 건축구조에서 괴기스러운 덩어리가 꿈틀거리듯 그려져 있다. 작가는 인격의 양면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러한 형식을 취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화면에는 크게 두가지 요소가 있는데, 흥미로운 점은 이 두 요소가 분리되어 있는 느낌을 갖게 하고, 게다가 억압된 욕망을 괴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작가는 사회가 자신의 폭력성을 감추기 위해 감성에게 모든 혐의를 덮어씌웠지만 감성의 본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이성과 감성이 구분되기 이전의 본래적인 세계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internal ...14 acrylic on canvas  512.5x200  2007



 internal ...11  acrylic on canvas  53x45.5  2006



 internal ...7  acrylic on canvas  53x4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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