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미래연극제와 서울연극폭탄은 매년 같이 개최되며, 서울 연극의 미래를 개척하는 선구자와도 같은 연극축제입니다.
실험적 작품의 절묘한 미학적 균형, 예술가의 과감한 상상력, Power Generation!
2018 ST-Futureㅣ서울미래연극제
· 소 개 : 서울미래연극제(ST-Future)는 대중의 흐름에 편승하지 않는 창작자들의 예술적 가치 발견과 서울미래연극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연예술축제입니다.
· 기 간 :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16일(금)
· 장 소 : 동양예술극장 2관
· 문 의 : 02-765-7500
· 홈페이지 : www.ST-Futu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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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의 해외진출을 위해 세계와 교류하고 소통하는 Worldwide Exchage Project!
2018 ST-BOMB ㅣ서울연극폭탄
· 소 개 : ST-BOMB(서울연극폭탄)은 국내 작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외공연 추진을 위한 플랫폼입니다.
· 기 간 : 2018년 11월 8일(목) ~ 11월 10일(토)
· 장 소 : 6호실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햄릿머신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문 의 : 02-765-7500
· 홈페이지 : http://www.st-bomb.com
2018 ST-Future ㅣ서울미래연극제
작품명 |
단체명 |
일시 |
시놉시스 |
개를 데리고 사는 여자 |
공연창작소 공간 |
11.2(금)-11.3(토) / 금 19:30, 토 16:00/19:30 |
조용한 마을의 휴양지에 새로운 여자가 나타났다. 휴식을 위해 바닷가를 찾아온 구로프는 그녀가 한눈에 들어온다. 두 사람의 관계는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 가로수 길이나 공원에서 근처에 사람이 없을 때면 서로 껴안고 열정적으로 키스를 하지만 아내와 남편이 있는 두 사람은 각자의 가정으로 돌아간다. 남들 눈을 피해서만 만나야 하는 두 사람. 마음을 속이고 살아가는 남편과 아내. 과연 이들은 진정한 사랑을 찾아 자신들이 원하는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기억... 뭐 그런 거 |
극단 썰 |
11.5(월)-11.6(화) / 월 19:30, 화 16:00/19:30 |
현석은 사고로 죽은 그녀의 생일이면 항상, 케이크에 촛불을 밝히고 주인 없는 생일파티를 연다. 현석은 흐르는 시간 속에 점점 희미해져가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자신이 그 기억의 실체를 만들어내 보려고 마음먹는다. 친구 준영과 함께 남겨진 사진 속 그녀의 손, 발, 다리, 얼굴, 가슴, 엉덩이에 대한 기억들을 찾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다. 사랑했던 여자에 대한 기억의 끈을 놓지 못하는, 놓고 싶지 않은, 놓치지 않으려는, 한 남자의 처절한 몸부림에 대한 이야기이다. |
보이체크 |
극단 무소의 뿔 |
11.8(목)-11.9(금) / 목 19:30, 금 15:00/19:30 |
가난한 보이체크는 아내 마리와 자식들을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힘겹게 살아간다. 한 푼이라도 돈을 더 벌기 위하여 의사의 임상실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 의사에게 보이체크는 실험용 쥐, 그 이상도 아니다. 저항할 수 없는 가난한 현실 속에서 소외되고 고립된 삶을 살던 보이체크는 서서히 신경쇠약 증세를 보이다 결국 아내 마리를 살인하기에 이른다. |
테이레시아스의 눈 |
극단 우아 |
11.11(일)-11.12(월) / 일 16:00/19:30, 월 16:00/19:30 |
작가 ‘꾼’은 가난한 창작자로,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부정하며 자신이 통제 할 수 있는 이야기 속 인물을 괴롭히기로 한다. 오이디푸스는 창작자들에 의해 자신의 이야기에 갇혀 수없이 자신의 눈을 찌르는 비극을 반복하게 된다. 장님 ‘테이레시아스’는 여러 신(작가)들에 의해 비극이 반복되는 오이디푸스에게 자신의 눈을 빌려주고. 오이디푸스는 테이레시아스의 눈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바꿔보려하지만 다른 방식의 비극이 되돌아 올 뿐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끝나지 않는 비극 속에 갇힌 오이디푸스, 그는 자신의 선택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까? |
호모 에코노미쿠스 |
이수 심포지움 |
11.14(수)-11.15(목) / 수 16:20/19:30, 목 16:20/19:30 |
바쁘게 달리던 남자가 문득 도시 한 가운데서 걸음을 멈춘다. 남자는 더 이상 가던 길을 갈 수가 없다. 지나가는 자동차, 문 닫기는 소리, 신호등 깜빡이는 소리와 같은 도시의 음색과 풍경이 그를 엄습한다. 분노, 공포, 불안과도 같은 벌레가 심장 사이로 기어다니는 것이 느껴진다. 벌레의 존재는 무엇인가, 벌레에게 심장을 뺏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21세기 새로운 인간상 호모에코노미쿠스들,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다. |
2018 ST-BOMB ㅣ서울연극폭탄
작품명 |
단체명 |
일시 |
시놉시스 |
6호실 Ward No.6 |
<루마니아> 토니 불란드라 시어터 Teatrul Tony Bulandra |
11.8.(목)-11.10.(토) / 평일 19:00, 토 15:00 |
주인공인 의사 라긴(Рагин)은 병원에서 일을 시작한다. 라긴은 여느 의사와는 달리 친근한 태도로 환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병원의 의사가 아닌 환자가 되어버린다. 그는 왜 ‘비정상적’ 인간으로 낙인이 찍힌 걸까?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는 무엇일까? 동유럽 연극만의 특유의 감성으로, 체호프의 6호실이 재탄생 된다. |
햄릿머신 Hamletmachine |
<리투아니아> 아르투라스 아레이마 시어터 Arturas Areima Theater |
11.10(토)-11.11(일) / 토 15:00/19:00, 일 15:00 |
"나는 햄릿이 아니다… 나의 드라마는 없어졌다…” 뮐러의 짧은 8쪽짜리 희곡에서, 셰익스피어의 명작 속 영웅들은 문학의 폐허와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역사 속에서 살아남으려 고군분투한다. 연극 <햄릿머신>의 젊은 주인공들은 그들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에 저항하며 싸운다. 기득권층에 반문하고 저항하며 끝나지 않는 폭력의 역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브레히트 이후 가장 의미있는 독일 극작가’ 하이너 밀러의 희곡을 리투아니아 차세대연출가 아레이마가 이어받아 파격의 정점을 찍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