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미술관 세미나“20세기 디자인혁명-베르너팬톤”
2007년 12월 8일(토) 13:00-17:00

주제: 베르너팬톤의 디자인세계

[강연자]
1부 마티아스 렘멜 Mathias Remmel 13:00~14:20
바젤 디자인 대학교와 독일 예술대학(Kunsthochschule) 교수
역사, 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디자인과 건축분야의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며 독일과 스위스의 전문서적에 논평을 수록 하였으며 비트라디자인미술관의 큐레이터와 뉴욕 MOMA의 협력 큐레이터로 지냈다. 강연자인 동시에 출판업자이며 디자인대회의 심사위원이기도 한 마티아스는 이번 강연에서 팬톤의 생애와 그의 독창적인 작품과 평가를 전문가의 시각으로 되 집어 볼 것이다.


2부 김진우 교수 14:20~15:00
현 건국대학교 디자인조형대학 실내디자인학과 교수
홍익대학교, Pratt Institute에서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Denmark International Study program을 수료하였다. (주)롯데쇼핑, 어돈 스페이스를 거쳐 현재 건국대에 재직중인 김진우교수는 가구와 공간과의 관계와 상호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베르너 팬톤의 의자디자인에 나타난 표현특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본 강연을 통해서는 팬톤의 색채에 대한 감성과 공간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팬톤의 디자인 개념을 설명하고 한국인의 시각에서 팬톤의 디자인을 재조명해본다.


3부 켈드켈드슨 Kjeld Kjeldsen 15:10~16:20
현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 큐레이터
건축과 미술사를 전공한 켈드슨은 1974년부터 루이지애나 미술관의 큐레이터로써 일해왔고 84년 디자인과 건축 분야의 팀장으로 임명 되었다. 루이지애나 리뷰의 편집을 맡았던 그녀는 북유럽과 세계적인 예술과 건축에 대해 저술했다.2001년 ‘베르너 팬톤과 덴마크 디자인, 건축의 관계의 현장’이라는 명제아래 첨단전시를 기획하며 "Hoeyen" 메달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 세미나에서 그녀는 팬톤의 작품세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덴마크 건축과 디자인에 소개된 팬톤의 타협하지 않는 완전한 건축 디자인과 예술 간의 새로운 관계와 그의 국제적, 시대적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다양한 전시들의 예로 설명될 루이지애나의 건축과 디자인 전시 및 육체와 정신의 경험을 동시에 일으켜야 한다는 특별한 현장감을 만드는 "루이지애나 방식"을 소개한다.

4부 이돈태 교수 16:20~17:00
현 홍익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 및 영국디자인 회사 텐저린 공동 대표 및 삼성물산 디자인 고문
화제의 주인공 이돈태 교수는 한국에서 대학원 졸업 후 영국의 왕립예술대학(RCA) 제품디자인학과를 마치고 98년부터 영국 텐저린 본사에 입사하여 8년 만에 현 대표의 자리에 있다. 수많은 디자인 프로젝트와 국제적인 수상실적의 세계적인 차세대 디자인 리더인 이돈태 교수을 만나보자. 이번 포럼에서는 베르너 펜톤의 디자인을 비롯한 덴마크 디자인과 오늘날의 한국 디자인 세계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