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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perzero ´from world to seoul´
광고/그래픽/편집

무료

마감

2008-02-16 ~ 2008-03-02


전시행사 홈페이지
zeroperzero.com

제로퍼제로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는 그래픽디자이너 두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 초에 스튜디오를 런칭한 젊은 크리에이티브 집단으로 디렉팅과 디자인을 담당하는 지환 과 일러스트레이터 진솔이 그 멤버이다. 작년 말 서울디자인위크2007 신진디자이너에 선정되어 전시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제로퍼제로는 디자인컨설팅을 중심으로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직접 컨텐츠를 만들고 기획하여 디자인으로 새로운 life style을 제안하고자 한다.

zeroperzero의 의미는 zero가 뜻하는 공간은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두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다. 0/0 모양 자체가 하나의 아이콘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보는 사람마다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zeroperzero의 이번 전시는 그동안 작업한 zeroperzero의 작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김지환 city railway 시리즈와 진솔의 a to z가 중심이 된다. 김지환 과 진솔은 여행을 통해 영감을 얻고 작업들이 주로 여행한 곳을 테마로 한 것들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 여러도시들에 관한 두 작가의 서로 다른 해석을 볼 수 있고 zeroperzero의 오리지날 디자인 상품도 판매하는 등 zeroperzero가 지향하는 디자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city railway system

도시가 발전할수록 지하철은 계속 늘어난다. 이렇게 오랜 기간에 걸쳐 놓여지는 지하철을 도시의 심볼로서 노선도에 도시의 특성을 담아 디자인을 시도하였다. 600년 서울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시 한가운데에 흐르는 한강이다. 한강을 우리나라 태극무늬로 나타내고 노선도를 전체적으로 원형을 유지해서 노선도만으로도 한국의 서울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경복궁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4대문을 표시함으로써 600년 전 조선시대의 서울의 영역과 현재 도시로서 확장된 서울의 영역을 한눈에 보기 쉽게 표현하여 외국인들에게 서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기존 것보다 실제 지형을 반영한 노선도는 랜드마크등을 표시하여 관광에 필요한 정보도 들어가있으며 상품으로 제작한 레일웨이캘린더는 공공디자인을 실생활에 끌어들인 새로운 시도이다.

 

a to z

2006,2007년 겨울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를 여행할 때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서 그때를 추억하며 그린 '여행 사진 기념 그림'이다.

여행했던 도시의 이름들과 같이 여행했던 사람들의 알파벳을 나열해, a부터 z까지의 단어들로 그림사전을 만들었다.

almeria, barcelona, casamira 등으로 시작해, granada, madrid, nice, paris등의 도시들을 조그만한 크기의 종이에 그렸다.



■ 전시 개요
/전 시 타이틀 : from world to seoul
/전시기간 : 2008년 2월 15일 ~ 3월 2일 (오후2시~8시)
/전시장소 : 라이트박스 갤러리 (상수역 극동방송국 옆골목 일본라면집 '博多文庫'옆 )
/입 장 료 : 무료 입장 (월요일 휴관)


o / o
zero per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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