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작품세계는 주로 자연이다. 초기의 그의 작품은 주로 정물, 풍경, 누드 드로잉 모든 것을 다 섭렵했다. 그러나 지금은 자식들을 출가시키고 꽃이 좋아 주택으로 짐을 옮겨 윗층은 살림집이요 아래층은 작업실로 쓰고 있다. 지금은 그림에만 몰두할 수 있는 그가 행복한 사람이라 본다. 현재의 그의 그림은 자연을 주제로 삼아 야생화를 그려내고 있다. 뿌리고 끊어내고 그리고 힘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지만 화폭에 남겨진 그의 그림은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그의 화폭에는 우리네 어릴 적 추억에 잠길 만 한 주제를 사용하고 있다. 동네어귀에 있는 시냇물에서 노는 물고기와 고향의 산천초목에서 날아다니는 나비와 새는 우리를 추억 속으로 이끌고 있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사랑이 아닐까? 창작의 세계는 무한하며, 작가가 어떻게 사물을 보느냐에 따라 화폭에 들어갈 수 있는 그림의 세계는 넓은 우주와도 같다. 그것은 당연히 작가의 몫이라 생각한다. 그의 작품의 정점은 색채 미학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자연이 빚어내는 현란하고 다채로운 색채를 꽃이라는 대상을 통해서 작가 특유의 강렬한 생명력이 넘치는 화면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작가가 구현하는 색채는 지극히 한국적이며 우리 오방색의 세련미를 통해서 한국적인 미적 감각과 자연의 생명 근원의 색채를 가장 한국적인 색채로 정신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태영 작가는 오로지 꽃이 좋아 꽃만 그린다. 고집스럽게 그는 그림을 그릴 것이다. 변함없이 즐겁게 행복해 하면서 그는 그림이 없는 세상을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자연을 사랑하면서 붓을 잡고 있다. 그래서 그의 노년은 행복하리라 본다. 또 다른 세계를 꿈꾸며 꿈을 꾸는 그는 천진한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함을 지닌 마음의 소유자가 아닐까? 한국의 예술가로서 더 나아가 세계적인 예술가를 꿈꾸는 그는 새로운 예술 세계를 열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건양대 외래교수 김선일- 김태영 개인전 2008. 제 4회 초대개인전, 자인제노 갤러리 2007. 제 3회 초대개인전, 미평화랑 2007, 제 2회 초대개인전, KBS방송국 갤러리 2005, 제 1회 초대개인전, 황진현 미술관 수상경력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행주미술대전, 입선 2회 소사벌 미술대전, 특선 경기 미술 대전, 입선 국가 보훈 문화 미술대전, 동상 한국 문화 미술대전, 입선 한국 여성 미술공모전, 입선 단체전 2007. 한국미협 정기전, 예술의 전당 제 5회 너른골 미술제 100호전, 영은 미술관 천관회전, PM2 갤러리 뉴아트 아트페어, PM2 갤러리 현대미술-새로운 시작전, 송파미술관 불이회 정기전, 조형 갤러리 시가 다시 희망이다, 경복궁 갤러리 2006. 제 4회 너른골 미술제 100호전, 영은미술관 1989~2007, 초대전 및 단체전 130여회 현재 한국미협 경기 광주 미협 감사 서울사생회 운영위원 신미술 대전 심사위원 불이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