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꿈꾼다.
대구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두 번째 관객 초청 상영전
주최 : 대구대학교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단
주관 :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후원 :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 협회
문의 :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영상애니메이션 전공사무실(053-850-6960)
대구에서 애니메이션의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축제가 시작된다.
대구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두 번째 관객 초청 상영전!
국내에선 수많은 영상제가 열리고 있지만, 전공학생들이 주축이 된 영상페스티벌은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서울의 서울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부천의 부천 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같이 서울 및 경기권의
일부지역에서 행사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이 역시 전공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
이러한 현실에서, 전공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자신들이 제작한 다양한 영상작품들을 관객에게 선보이고 관객들에게
직접 다가서는 영상페스티벌이 서울이 아닌 대구라는 지역에서, 그것도 일반적인 졸업 작품 상영전이 아닌,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가 참여하는 전공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영상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 작년
첫 번째 관객 초청 상영전에서도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던 대구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가 5월 3일,
대구 디지털 산업진흥원 e-스포츠 경기장에서 두 번째 관객 초청 상영전을 개최한다.
전공학생들이 직접 관객을 찾아가는
두 번째 관객초청 상영전.
<네모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네모난>
이번 두 번째 관객초청 상영전의 슬로건은
<네모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이다. 첫 번째 관객 초청상영전에서
<개구리, 우물밖을 나서다>
라는 슬로건으로 처음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애니메이션으로 다가서는 학생들의 설레임을
표현했다면 이번 슬로건은 영상이라는 네모의 눈으로 자신들이 만들어낸 재기발랄한 영상들로 우리들의 세상을
표현해 본다는 취지이다. 작년 첫 번째 상영전에서 전공학생들이 만든 10여 편의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이번 두 번째 상영전에서는 작년보다 그 규모를 대폭 늘려 애니메이션은 물론 모션그래픽,
시뮬레이션 등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낸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여 편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인디애니페스트를
비롯해 많은 영상 페스티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우수한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비록 토요일 하룻동안 치루어지는 짧은 일정이지만 첫 번째 상영전에서도 500여명에 가까운 관객들이 상영전을 찾아
좋은 평가와 함께 다양한 작품들을 즐기는 성황을 이루었던 만큼 올해의 두 번째 상영전 역시 보다 풍성해지고 볼거리가
많아진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다.
2008년 두 번째를 맞이한 대구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의 이 행사는 올해를 계기로 대구에서 유일하게 이루어지는
영상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연례행사로 서서히 자리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5월 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와 함께 오후 1시부터 2개의 학생 작품 및 우수 애니메이션초청 상영
섹션을, 오후4시부터 초청감독 작품상영 및 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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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의 누리사업 연계로 이루어진
두 번째 관객초청 상영전!
전공학생은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대거 참여하는
애니메이션 축제의 장으로
대구 경북지역의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다가선다.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가장 만나기 힘든 애니메이션. 특히 대구 경북지역에는 애니메이션 관련학과가
있는 대학이 7~8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공학생들이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 편이다.
장형윤 감독대구대학교의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단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 경북지역의 관련전공
학생들은 물론,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일반 관객들에게도 다양한 영상문화컨텐츠를 접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대구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 전공의 김정환 교수는 “수도권 중심으로 이루어진 영상문화컨텐츠의 규모에
비교할 때 대구 경북지역의 영상문화컨텐츠는 좋은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역이나
시장규모가 좁은데다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매우 부족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독립애니메이션 협회와 올
초부터 연계하여 컨텐츠를 확보하였고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이렇게 상영회의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지역 문화컨텐츠 향상을 위해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가 대구 경북지역의 영상, 애니메이션 컨텐츠의 활성화에 초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부대행사들도 눈길을 끈다. 전공학생들을 위한 전문가 초청의 애니메이션 실무특강과 토론회는 물론
우리나라의 우수한연상호 감독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초청하여 상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 독립애니메이션협회에서 추천한 국내의 우수한 단편애니메이션 10여 편이 소개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일본을 비롯한 해외 각국에서 애니메이션
<아빠가 필요해>
로 수많은 성과를 올렸던 장형윤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무림일검의 사생활>
과 애니메이션
<지옥>
을 선보여 1인 제작 시스템으로 커다란 주목을 받으며 한국의 신카이 마코토로 불리는 연상호 감독의 최신작
<사랑은 단백질>
이 상영되어 지역 관객들과 첫 번째 만남을 가진다. 또한 장형윤,
연상호 두 감독은 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신작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작품에 대한 제작과정은 물론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들의 풍부한 입담과 함께 애니메이션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5월이 시작되는 첫 번째 토요일, 대구 디지털 산업진흥원의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을 사랑
하는 지역관객들에게 더없이 좋은 풍성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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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무림일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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