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저녁까지
1 시간에 한 장씩 색종이를 사용하여 하늘을 표현해 보았다.
빨리 변화하는 독일 구름의 순간을 잡기 위해서
하늘을 보면서 5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색종이를 가위로 잘라 형태를 만들어 놓고,
나중에 붙이는 방법을 선택했다.
몇 가지 색만을 가지고 있는 색종이로 만든, 선 만으로 이루어진 하늘은
극히 단순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단순화는 내 작품에 꾸준히 나타났지만
순간의 하늘을 포착하고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더 많이 사용했다.
이 작품에서는 내가 보고 느끼는 하늘의 변화를
분석, 분해하고 단순화 시키며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 작업노트 중에서 -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학과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회화과(서양화전공) 졸업
2006 독일 hamburg국립미술대학 대학원 졸업 (prof. michael lingner 에게 사사)
개인전
1996 서경 갤러리, 서울
1998 관훈 갤러리, 서울
2004 vorort, 독일
kunststueck, 독일
2006 hochschule fuer bildende kuenste hamburg. 'raum124', 독일 (석사 청구전)
전시경력
1994 매체전, 인데코화랑, 서울
내재된 충동에의 발현전, 홍갤러리, 서울
기름 막대기, 인사갤러리, 서울
1995 no name, 단성갤러리, 서울
1999 한국정예작가 초대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00 제2회 공장미술제 ‘blind love(눈먼사랑)’, 창동 샘표간장공장, 서울
2002 elbart 2002 (elb tunnel, hamburg)
2007 제9회 한국정예작가초대전, 단원전시관, 안산
moving image festival, 신세계백화점, 죽전
수상경력
1999 제1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현 재
단국대학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