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모 (Kang sun mo)
E-mail: ksmm0117@hanmail.net
나에게 그림은 웃음을 주는 서커스와 같다.
그림을 그리는 순간은 그리운 사람을 만나거나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리게 한다.
내 작업의 시작은 외로움과 함께 한다.
가장 외로운 장소에서 홀로 펜을 잡고,
보고 싶은 인물들을 그려나가기 시작했을 때
아버지의 모습을 첫 번째로 그리게 되었다.
기억 속에 없는 아버지의 모습을 부정하면서도 보고 싶다는
생각들은 핏줄의 의미로 갈라지고 나누어진 인물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그려진 인물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뒤따르게 되었다.
혼자의 시간, 외로운 공간에서의 드로잉들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 행복들을 만들게 되고
이러한 모습들은“서커스 이야기”라는 작품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서커스의 모습들 중에서도 내가 특히 광대의 모습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내 작품들 속의 주인공으로 만들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작업노트 中-
Educational Background
2000 광주 예술 고등학교 졸업
2000 조선대학교 (순수미술학부) 입학
2008 조선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Career
2008/05 ‘광대가족’(개인전), 갤러리 자인제노
2008/04 2008 Preview&Review, 대안공간 팀 프리뷰
2008/04 춘계예술대전, 코리아나 미술관
2008/02‘청년의 미래를 보다’전, 갤러리 꿈
2008/01 갤러리 아쿠아, 신진작가전, 코엑스 아쿠아리움
2008/01‘Somebody open the door’전, 대안공간 도어
2007/09‘회화의 미래와 가능성을 찾아서’서양화전공전, 조선대학교 미술관
2007/03 “Growing out of passions”전, 조선대학교 미술관
2006/09 "momentaufnahme" 전, 독일 베를린예술대학 쿠어갤러리
2006/07 제2회 전국 온고을 미술대전 입선
2006/06 제19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