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of” _ 윌리엄 헨드릭스 쿠바 사진전
2008. 9. 18(목) – 9. 30(화)
opening reception : 9. 18 (목) 6pm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와 소수의 다양한 문화와 사회 등을 사진에 담아온 미국 사진작가 윌리엄 헨드릭스william hendricks의 개인전 “proof”전이 열립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작가과 작가의 작업 세계 및 쿠바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사진 작가인 윌리엄 헨드릭스는 지난 16년 간 사회주의 국가인 독특한 쿠바사회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찍어왔으며 그 외에도 티벳의 달라이 라마 등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변화하는 사회의 소용돌이 속이나 다양한 문화를 카메라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 작품인 쿠바의 사진작업들이 전시된다.
이질적이면서도 친근함에 매료되어 그는 쿠바의 유산과 유물들을 담아왔고 그들과의 친밀한 상호작용은 사진속의 흑백의 대비되는 이미지로 나타난다.
동요하는 호기심에서 시작하는 그의 사진 작업은 일상적 카오스를 몇 개의 정돈된 의미 있는 순간들로 압축해내는 것이다. 작가는 풍요와 번영의 약속은 전통과 의식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날카롭게 깨닫고 있다. 작가는 우리와 다른 가치를 지닌 먼 나라의 존재와 진실을 담음으로서 그들의 현존을 눈여겨 보고, 숙고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사진작품은 삶의 모순과 현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삶에 대한 성찰을 사진속에 담으며 아이들을 위한 미래에 대한 낙관론의 미학을 펼치고 있다.
** special event - a talk about cuba
우리에게 아직 생소한 나라인 쿠바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로부터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작가가 직접 쿠바인들과 부딪히며 느낀 쿠바에 대한 생생한 모습들을 작가의 사진 작품과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일시 : 2008. 9월 19일(금) 오후 3~5시
장소 : 한국 국제 교류재단 문화센터 세미나실
서울 중구 순화동 7 중앙일보 빌딩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http://www.kfcenter.or.kr/
참석하실분은 미리 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_andante@andant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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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andante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92 / tel : 02. 735. 3392
관람시간 : 화~일 13:00~20:00 (월요일 휴관)
http://www.andant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