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신청 페이지 :
클릭
프로그램명 : 디지털 푼크툼의 순간, 그리고 진정성
시 간 : 2009년 2월 19일 (목), 오후 3시
인 원 : 선착순 40명
장 소 : 문지문화원 사이saii 3층
주 최 :
기술미학연구회
■ 포럼개요
오는 2월 19일(목)에는
기술미학연구회가 주최하는 제 2회 < 기술미학포럼> 이 열릴 예정입니다. 주제는 "디지털 푼크툼, 순간의 진정성"이며, 참여작가는 강홍구, 김선회, 이준의 작가입니다. 포럼에서는 과거 광학적 사진이 추구하였던 본질적 우연성이 디지털 기술에 의한 환영적 이미지로 전환되고 있는 현재에 대한 이야기와 3명의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으로 ''''''''디지털 푼크툼''''''''의 순간과 그 진정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기술미학연구회는 한국 미디어아트에 대한 문제제기, 담론의 재구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구집단이며 지난해 11월에는 가상성을 주제로 제1회
기술미학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 지난포럼보러가기
■ 기획의도
과거, 광학적 기술에 근거한 사진이 추구한 대상은 그것이 우연적 순간이던, 연출된 상황이던 물리적 영역에 바탕을 둔 현실이었다. 따라서 사진의 영역은 현실이라는 인덱스에 근거하여 형성되었고,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도들을 시행함에 있어서도 그 출발점은 역시나 현실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이러한 사진의 본질 및 영역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전의 광학적 사진이 추구하였던 본질적 우연성은 디지털 기술에 의한 편집된 순간, 즉 환영적 이미지로 전환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하나의 의문이 떠오른다. 사진은 진정 변화하였는가? 과거 바르트가 언급한 주체를 꿰뚫는 ‘푼크툼’(punctum)의 순간은 디지털 이미지의 환영적 본성에 의해 거짓된 상처로서 우리를 속이고 있는가. 만약, 주지하듯 우리를 둘러싼 실체 자체가 디지털 인자로 점철된 현실이 되어버렸다면, 변화한 것은 사진이 아닌 우리의 현실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제는 디지털 푼크툼의 순간, 그리고 그 진정성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 시기가 아닐까.
■ 포럼 진행순서
03:00~03:10 2회 포럼소개, 디지털 푼크툼, 순간의 진정성 : 진중권
03:10~03:20 작가 프레젠테이션 : 강홍구
03:20~03:30 작가 프레젠테이션 : 김선회
03:30~03:40 작가 프레젠테이션 : 이준의
03:40~03:55 작품에서 찾은 디지털 푼크툼의 순간들 (발제: 유원준, 김상우, 허대찬)
04:00~04:10 휴식
04:10~06:00 집단 토론 (사회 : 진중권)
■ 참가 신청
사전예약 : 25~30명 (참가비 : 1만원)
참가신청은
기술미학연구회의 블로그 페이지에서 받고 있습니다.
메인 포스팅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기입하신 메일주소를 통해 포럼자료와 주요 공지를 발송하겠습니다.
참가 신청 페이지 : 클릭
연락처 e-mail : neomimesis@naver.com / 016-9844-1125
담당: 양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