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design talk 6

‘미래예측 방법론’과  디지털시대의 디자인 미래

최 항 섭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전 정보통신 정책연구원)

* 강연시간 : 2009년 4월 7일  화 오후 2:00  (90분 강연)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항상 인류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미래를 예측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미래연구(futures study)이다.
미래연구에서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수십, 수백의 미래의 모습 중에서 발생가능성이 대단히 높고, 인류의 미래에 그 중요성 또한 높은 몇 가지의 미래의 상을 도출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각각의 미래의 상이 실제로 발생할 시에 빠르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미래전략을 미리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미래연구가 이제 시작이 되었으며, 현재 주요 국책연구소와 정부가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자는 지난 3년간 학습을 통하여 미래예측방법론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였으며, 본 강의에서는 먼저 이 프로토타입을 소개할 것이다. 이후 청중들의 참여를 통하여 최근 소비자들의 가장 주된 관심사 중 하나인 ''디지털제품''의 미래 디자인을 함께 예측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핸드폰, 노트북 등의 디자인이 주제가 될 것이다.

현 국민대 사회학과
정보통신 정책연구원
프랑스 파리 5대학 사회학부 박사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초빙전문위원역임
미래전략연구실 연구위원
저서 : [사회 불평등 개선을 위한 it 기술 활용 방안]
                [it가 인적연결망, 공공선에 미치는 영양 연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