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 - 시인 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



사단법인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는 서:시 - 시인 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마련하였다.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는 2010년, 한국최초의 시각시인 이상李箱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학회 회원들의 시각시(Visible Poetry)展을 연다. 타이포그라피와 관련한 교육, 연구 및 작업을 하는 회원들은 일찌기 ‘활자성(type-ness)’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시인 이상을 기리며, 회원 각자가 짓거나 고른 시를 타이포그라피적인 언어로 시각화한 작업들을 전시한다.

참여작가는 강유선, 강은선, 고선, 구자은, 권은선, 김경선, 김동신, 김두섭, 김묘수, 김상도, 김은영, 김장우, 김종건, 김주성, 김지원, 김지현, 김현경, 김현미, 노은유, 류명식, 박금준, 박찬신, 서승연, 심우진, 송성재, 안병학, 안상수, 여태명, 오진경, 유정미, 유정숙, 유지원, 이기준, 이병주, 이재원, 이진구, 이영미, 이용제, 임진욱, 장성환, 정재완, 조현, 최성민, 최슬기, 한재준 등 이상 45명이 참여하였다.

사단법인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는 글자와 타이포그라피를 바탕으로 소박하지만 진솔하고도 깊은 생각을 나누고 이를 통해 우리의 시각문화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2008년 9월 17일 설립되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학회로서 타이포그라피 관련 학술연구 및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흘간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한국디자인문화재단 D+갤러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