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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후로시키국제디자인전
미술

무료

마감

2010-02-23 ~ 2010-03-12


JF후로시키국제디자인전


 


- 일본 고래(古來)의 보자기, 후로시키를 세계 10개국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했다.


- 각국의 색과 일본의 이미지가 만났다.


- 한일의 색과 이미지를 후로시키에 담았다.


 


일본국제교류기금(The Japan Foundation, 약칭JF)에서는 사업홍보의 일환으로 상품성을 겸비한 < JF상품> 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작년 세계 10개국의 미술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 JF후로시키국제공모전> 을 개최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JF상품 후로시키로 제작되어,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JF활동 소개와 아울러 일본의 전통 생활잡화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알리게 될 것입니다.


 


서울문화센터에서는 < JF후로시키국제공모전> 을 통하여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디자인과 한국에서 출품된 작품들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아래와 같이 전시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기다립니다.


 


JF후로시키국제디자인공모전을 통한 우수작품 컬렉션         


 


        기간  2010년 2월 23일(월) ~ 3월 12일(금)


     
      ● 2/23(월) 오후 6시 수상식
     
● 매주 일요일, 2/27(토) 휴관


                개관시간  오전 11시 ~ 오후 6시


                회장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2, 3층(http://jpf.or.kr/aboutus/map.html)


                입장  무료


                협찬 JAL


 


 


< 후로시키란>


예로부터 물건을 싸던 포장천. 즉 일본의 보자기를 말한다.


나라시대(奈良時代)에 보물을 포장하던 것으로, 쓰쓰미(‘싸다’라는 의미)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게 된다. 후로시키란는 이름으로 불려지게 된 것은 여러 설이 있으나, 유력한 하나는 무로마치시대(室町時代) 장군 아시카가요시미쓰(足利義満 )가 각 지역의 영주(다이묘)를 목욕 응대할 때, 탈의한 옷이 바뀌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각 영주의 가문 문양이 들어간 천으로 탈의한 옷을 싸 두었다가 목욕 후, 그 천 위에서 몸단장을 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 후, 후로시키는 에도시대(江戸 時代)에 들어서면서 공중목욕탕의 보급과 함께 일반화되었으나, 메이지시대(明治時代) 이후, 가방의 등장과 함께 그 이용은 현저히 줄어들게 되었다.


오늘날 후로시키는 환경문제의 대두로 리사이클 차원에서 공헌가능한 상품으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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