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공명> 콘서트 with Audio Visual Performance 일시 : 2003년 12월 12일(금)~13일(토) 금요일- pm 7:30 토요일- pm 4:00 / 7:30 (총 3회) 출연 : 그룹 <공명> , 이병훈(건반), Audio Visual Performance (김수정 교수/서울대학교) 신선한 충격!! 월드뮤직 그룹 <공명>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해 그들만의 소리세계를 만들어가는 그룹 <공명> 의 정기 콘서트가 12월 12~13일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있다. 데뷔부터 ‘파격’과 ‘도발’이라는 수식어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그룹 <공명> 은 우리 전통 음악 특유의 서정성에 다양하고 흥겨운 리듬을 더하여 우리 음악의 가능성을 제시해 온 국내의 대표적인 월드뮤직 그룹이다. 그들의 신선하고 새로운 도전은 우리가 생각하는 국악의 틀을 깨어버리고 어느새 새로운 음악세계를 제시한다. <공명> 의 소리와 함께하는 영상 눈과 귀를 사로잡을 색다른 만남을 기대해도 좋다. <공명> 의 공연에서는 음악과 영상과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소리에 따라 실시간 구현되는 흥미진진한 영상 디자인은 공연내내 관객의 흥미를 놓지않고 이끌어갈 것이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인터엑티브 디자인을 선보이는 김수정 교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컴퓨터 아티스트)와 함께한 ‘Audio Visual Performance’ 작업은 공연과 다른 예술장르와의 혼합형태로 실험정신이 돋보이며 지난 11월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국제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에서도 선보여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벽을 깨는 소리 ‘전자장구’ 이번 공연의 백미는 ‘전자장구(Electronic Jang-gu)’에 있다.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거쳐 그룹 <공명> 이 완성한 전자장구는 많은 이들의 의구심을 뛰어넘어 색다른 흥분을 갖게하기에 충분하다. 전자장구는 단순한 젊은 연주자의 치기어린 호기심의 발로가 아니라 그들의 음악, 우리의 음악이 과거가 아닌 현재이고 미래일 수 있으며, 세계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자장구 연주를 듣는다면 이미 우리음악에 대한 기대를 뛰어넘게 될 것이다. 김 수 정 교수 (現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 컴퓨터 아티스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미디어시티, 서울), -아시아 디지털 어워드(후쿠오카, 일본), -서울 타이포그라피 비엔날레, -뉴욕 디지털 살롱, -97 브루노비엔날레(체코), -동경 타입디렉티즈 클럽(TDC) 등 인터렉티브미디어 분야의 국제적인 전시회 -2003년 SK 디지털아트캘린더와 소프트웨어 아트 GRIDS, DOTS 등 -디자인과 인터렉티브 아트에 관련한 다수의 작품 및 출판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