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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pectrum 2003
미술 마감

2003-12-17 ~ 2004-02-29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samsungmuseum.org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의 색다른 시도, 한국미술의 역동적 변화를 읽는다 삼성미술관은 2003년 12월 17일부터 2004년 2월 29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아트스펙트럼(ArtSpectrum) 2003' 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삼성미술관이 한국현대미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진단하고자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한국현대작가 기획전으로, 2001년에 이어 두번째를 맞는다. 참여작가는 장르, 연령과 관계없이 한국 미술의 현재 모습을 보여 주는 동시에 국제 미술계로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작가로 선정하며, 특정한 주제 없이 작가별로 독립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한 전시 안에서도 작가 개개인의 작품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금년 참여작가는 정수진(1969년생, 회화)과 박세진(1977년생, 회화), 미나&사사(1973, 1972년생, 회화/설치), 이윤진(1972년생, 사진), 문경원(1969년생, 회화/영상), 한기창(1966년생, 조각설치), 이한수(1967년생, 미디어설치) 등 7명이다. 2001년 1회 전시가 설치 작품의 비중이 높았던 데 비해, 금년에는 사진과 회화, 조각 등으로 출품작이 다양화된 한편, 참여 작가의 연령층도 2~30대로 낮아져, 우리 젊은 미술가들의 다양한 관심과 재능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내외 미술의 흐름을 보여 주는 기획전과 회고전을 선보여 온 삼성미술관이 개최하는 한국 젊은 작가 기획전인 <아트스펙트럼(artspectrum) 2003> 을 통해 변화진행형인 한국 현대미술을 한 눈에 살펴보고, 우리 현대미술을 이끌어 갈 생기발랄하고 역동적인 힘을 읽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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