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숲展 – 꿈꾸는 가구, 나무들의 대화
계원조형예술대학 가구디자인과 하지훈 교수,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 백은 교수를 비롯하여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9명의 가구 디자이너들이 홍대앞 디자인 전문 갤러리 the Gallery에 모였다. 강형구, 권재민, 김경래, 김경원, 김도훈, 배세화, 백은, 이민호, 하지훈. 다양한 연령과 개성을 지닌 이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차갑고 거대한 21세기 기계미학에서 벗어나 가구를 섬세한 craftmanship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인식하고, 나무의 결과 표정이 살아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나무들의 어울림은 하나의 숲을 이루고 멋진 풍경이 되고 휴식이 된다. 더갤러리의 2010년 기획전 ‘가구숲展’은 디자이너의 감성이 녹아 있는 나무 가구를 통해 숨가쁜 도심 속 일상에 휴식을 전하고자 한다.
이번 기획 전시는 디자인 전문 the Gallery가 근간에 담고 있는 정신, 디자인은 일상 속에서 피부와 맞닿아 있는 예술이라는 믿음과 일맥상통한다. 가구는 일상 속 표정이 되고 휴식이 된다. 사람의 생활과 감성을 변화시키는 가구, 마음을 움직이는 가구디자이너들의 작품 속 나무의 온기를 통해 여유를 맛볼 수 있다.
전시작품들은 전시기간 중 더갤러리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전시개요]
▶ 전시회명: 가구숲展 – 꿈꾸는 가구, 나무들의 대화
▶ 전시기간: 2010년 5월 26일(수) ~ 6월 30일(수)
▶ 오픈시간: 11:00~19:00
▶ 전시장소:더 갤러리 B1 white cube
1F Cafe & Art-shop
2F multi cube
▶ 참여작가: 강형구, 권재민, 김경래, 김경원, 김도훈, 배세화, 백은, 이민호, 하지훈
▶ 기획의도: - 속도와 디지털, 화려함이 강조되는 2010년, 그러나 그와 동시에 느림,
단순함, 아날로그 감성을 향한 갈증을 느끼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생활 속에 편리함과 휴식을 주는 가구, 그 가구를 통해 아날로그적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 홍대앞 디자인 전문 갤러리 the Gallery가 리뉴얼 1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2010년 첫 번째 기획전시
▶ 주최, 주관: ㈜봄바람, 더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