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색채의 탐험
미술
마감
2003-12-24 ~ 2004-02-15
빛과 색채의 합리성 찾기 프로젝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이 2003년도 특별기획전으로
<빛과 색채의 탐험>
전을 마련했다. 고급예술의 대중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작품에서 중심적인 조형 요소인 빛과 색채를 작품성이 인정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확인해 봄으로써 색의 원리와 의미, 역할 등을 이해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빛과 색채의 탐험>
전에는 회화, 사진, 영상, 설치, 판화, 의상, 섬유,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47명의 작가 작품 약 1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빛, 색채의 기본 체계, 색채의 상호 작용, 표상된 색채, 상징화된 색채 등 총 다섯 가지의 부문으로 나뉘어 구성되며 각 부문별 해당 작가들은 다음과 같다.
□ 빛 : 강형구, 김영진, 도성욱, 박광성, 박현주, 송성진, 이경홍, 전종철, 최은수, 허정선
□ 색채의 기본 체계 : 곽인식, 권두현, 기서비, 김안식, 김태혁, 이대원, 이주영, 장선영, 하동철, 한은혜, 홍미선
□ 색채의 상호 작용 :강용면, 김종기, 박수철, 변선영, 서지니, 송정명, 신홍경, 이두식, 임근우, 주성혜, 정종미, 천광엽
□ 표상된 색채 : 고영훈, 김강용, 김창렬, 유영국, 정진아, 차일만, 홍지윤
□ 상징화된 색채 : 김혜경, 모현선, 박항률, 서용선, 이규환, 이명복, 이종상 이번 전시는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색의 역할과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이때, 빛과 색채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교육적으로도 초·중·고생들을 비롯한 일반관객들에게 색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개최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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