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제목 : 송은 아트스페이스 개관전 1부 ‘톰 웨슬만 : Form, Fantasy and the Nude’
전시 기간 : 2010년 11월 19일(금) - 12월 29일(수)
전시 장소 : 송은 아트스페이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2 *약도별첨)
전시오프닝 : 2010년 11월 19일(금) 오후 5시, 송은 아트스페이스
기자간담회 : 2010년 11월 18일(목), 송은 아트스페이스 *자세한 내용은 추후공지예정
출 품 작 : 1964년부터 2004년에 이르는 톰 웨슬만의 회화, 드로잉, 사진, 설치작 등 총 25여 점
웨슬만의 대표작 그레이트 어메리칸 누드, 스모킹, 베드룸 페인팅, 컷아웃 시리즈 포함
관람 안내 : 화요일-일요일, 11:00-19:00 (월요일 휴관) 무료 관람
이에, 본 개관전 1부는 196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톰 웨슬만 개인전이 개최된다. 톰 웨슬만은 미국 팝아트를 대표하는 작가로, 그의 국내 인지도는 비교적 높은 편이라 할 수 있으나, 전시를 통해 40여 년에 이르는 그의 작품세계를 한 자리에서 조명하는 기회는 흔치 않았다.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그의 역작들을 통해 타계한 웨슬만의 작업세계와 그의 입지를 심도있게 조명하고자 한다.
본 전시는 톰 웨슬만이 단순히 팝아트의 대표 작가라는 인식을 넘어 그의 작업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그의 대표작들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결코 짧지 않은 생애동안 자신만의 작업세계을 꾸준히 발전시켰던 웨슬만의 작품을 통해 오늘날 창작활동을 펼치는 모든 작가들이 의미있는 교감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제 2부는 지난 10년간 < 송은미술대상> 의 대상수상작가들의 그룹전이 진행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 송은미술대상> 은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이자 송은문화재단의 취지 근간을 받쳐준 공모전이다. 본 전시는 대상 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조명하여 송은미술대상이 지나온 10년의 역사를 되새기는 한편, 송은 아트스페이스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