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재발견 인형전
기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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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 2012-03-31
앙투안 마리 로제 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재해석한 작품이 전시됩니다.
이번 인형 작품들은 어린왕자에 대한 재해석을 생텍쥐페리 협회와 생텍쥐페리 유족으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세계 유일의 재해석 작품입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작가의 시선으로 어린왕자를 재해석하고 재창조한 인형으로 인증받았습니다.
2007년 창작된 <어린왕자>인형은 D612프로젝트가 기획하고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협업하여 창작된 공동 작업의 결과물입니다. 2007-2008 세계인형축제의 초청작으로 전시되었으며, 2010년 홍콩에서 초대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5년만에 한국에서의 재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따뜻한 <어린왕자>의 감성을 다시 느낄 추억을 만들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랍니다.
전시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올라오는 길, 간송미술관 전에 있는 미술전시카페 ' 아트피스' (카톨릭교리신학원 1F)에서 열립니다.
6점의 어린왕자와 1점의 의인화된 여우를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성북동에서 여유로운 만남을 준비해 주세요.
어린 왕자 재발견 인형 展
Doll Exhibition: Regarding Le Petit Prince
전시된 인형은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Exupery) 원작 『어린 왕자(Le Petit Prince)』를 재해석하여 만든 창작인형입니다. 소설 『어린 왕자』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조형성으로 창작된 인형으로 프랑스의 생텍쥐페리협회(Sogex)로 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세계 여러 인형작가들도 삽화를 기초로 한 인형 등을 작업해왔으나, 실제 인간 소년의 모습으로 재해석되어 생텍쥐페리협회의 인증을 받은 것은 본 전시의 <어린왕자인형>이 유일합니다. 전세계에서 어린 왕자의 재해석된 이미지로 생텍쥐페리의 유족들의 인정을 받은 유일한 작품입니다.
어린 왕자 인형은 글립(Green Land in Blue)이 인형의 창작을 위해 감독 및 인형작가들과 함께 D612Project팀을 구성하여 2007년도에 작업되었습니다. 인체의 아름다운 곡선과 움직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체관절인형 형태로 작업했으며, 전문 작가들의 디자인과 재해석으로 의상과 가발, 신발, 눈동자, 얼굴의 페이스업까지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삽화를 기초로 하여 소설 속의 감성을 재해석한 어린 왕자의 기본의상을 비롯하여, 소설 속의 비행사 아저씨와의 야간 비행의 동질감을 표현한 비행사 복장의 <야간비행>, 우주의 웃는 별들 가운데에 있을 어린 왕자를 표현한 <빅토리안 프린스(Vitorian Prince)>는 빅토리안 크레이지퀼트와 리본자수, 앤틱 챰 장식 등으로 작업되어 인형의상에 있어서 새로운 예술성을 이룬 작품입니다.
글립의 어린 왕자 시리즈는 2007년도 12월 세계인형축제에서 발표되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해외 인형전시 등에 초청되어 전시된 바 있습니다. 소설 속에서 그려진 어린 왕자의 감성을 재해석하여 문학적 감수성과 인형의 예술성이 관객의 마음 속에 따스한 감동을 남길 수 있는 전시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어린 왕자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