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작가
정연두(영상, 설치), 전준호+문경원(영상, 설치), 이동기(회화, 조각), 김용호(광고사진), 조민석(건축) collaboration with 서현석(영상), 임선옥(패션), 슬기와민(그래픽디자인), DJ KUMA(음악) collaboration with 오세인(설치), Daito Manabe+Motoi Iishibashi(미디어아트), Hybrid Space Lab(건축,디자인)
1. < Dream Society> 전의 배경
19세기말, 산업혁명과 근대화의 물결과 함께 예술은 20세기 유토피아적 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서 우리의 환경에 광범위하게 흡수되며. 예술의 새로운 공공성을 주도하는 바우하우스, 디스타일 듯의 운동과 함께 디자인이라는 개념을 창출하였다. 건축, 의상, 산업 상품 등 우리 삶의 모든 물리적 생산물에는 합목적성에 심미성이 결합하며 보다 아름다운 사회를 창출해 냈다. 21세기 현재, 우리는 디지털 혁명 과 함께 또 다른 사회 변화의 시작에 서 있다. 21세기 새로운 유토피아적 환상과 함께 예술은 과거 디자인 운동 이상의 새로운 물결로서 우리의 물리적 삶을 변화시키고 잇다. 21세기 예술은 다양성, 융합성, 전 지구성의 옷을 입으며 미래의 삶과 환경에 새로운 공공적 가능성을 제기하기 위해 새로운 시각과 담론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다
2. < Dream Society> 전의 목적
첫째. 21세기 예술의 새로운 환경적 공공성 제시
환경이란 삶의 터전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서로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상호작용이 환경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과 인간,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 듯의 문화적 범주를 연결함으로써, 21세기 현대 예술의 환경적 공공성에 대한 고민을 통해 보다 나은 세계를 제시하고, 환경과 문화에 대해 사유하는 21세기 “환경미학”을 제시한다. 여기서의 “환경”이란 자연만을 의미하는 소극적 가치가 아니라, 더 나은 사회와 문화를 추구하는 적극적인 가치이다. 이를 통해 21세기에 보존하고자 하는 가치가 아닌 창조되어지는 가치로 새롭게 정의되는 문화유산(Heritage)과 인간의 감성(Humanity)을 포함하는 “Dream Society”라는 새로운 환경을 제시하는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둘째.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의 참여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무경계 환경 예술 제시
21세기 다감각, 공감각화되고 있는 대중의 미적 가치관과 공감대를 형성,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무경계 예술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현대미술에 한정되어있지 않고, 건축, 디자인, 패션, 음악 듯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함으로써 서로간의 영역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지점을 구성한다. 이로써 경험되거나 혹은 이미 의식된 것들의 한계 너머의 사건들을 새롭게 구성하는 시도를 하게 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21세기 새로운 예술의 공공적 가능성과 모티브를 창조하는 사건을 포함하는 매개의 장소가 < Dream Society> 라는 주제 아래 구성될 것이다.
셋째. 21세기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에 대한 새로운 모델 구축
21세기 드림소사이어티 시대의 기업은 상품이 아닌 문화를 생산한다. 자본주의 4.0 시대에 걸맞은 산업계와 예술계의 새로운 융합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예술성과 경제성과 올바른 공유를 통해 기업이 예술을 지원하는, 혹은 예술이 산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 구축과 함께 “관”과 “민”의 건전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3. 작가선정 배경
현대미술에 한정되어있지 않고, 건축, 디자인, 패션, 음악 듯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함으로써 서로간의 영역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지점을 구성한다. 이로써 경험되거나 혹은 이미 의식된 것들의 한계 너머의 사건들을 새롭게 구성하는 시도를 하게 되며, 새로운 가능성과 모티브를 창조하는 사건을 포함하는 매개의 장소가 < Dream Society> 라는 주제아래 구성된다. 국내 정상급 예술가들의 참여를 통해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하고, 지속적 진행 예정인 아트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에게는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예술을 선보이게 된다.
4. 현대자동차 더 브릴리언트 아트프로젝트의 목적
서구 중심의 세계 미술계에서 아시아 특히 한국의 여러 예술가들은 몇몇 작가들을 제외하고는 지역적 특수성이 강조되었을 뿐 그 안에서 주요 거점이 되지는 못하였다. 다양한 실험적인 매체들을 통해 동시대적 이슈들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미학적 가치는 서구 중심적인 잣대로 평가되어 왔기 때문이다. H Museum Project는 국내 예술가들의 세계적 성장을 위해서는 “한국적인 것”이라는 어떤 한정된 개념이 아닌, 개별 작가들이 구축해온 그들만의 고유 영역이 새롭게 재평가되어야 한다는 요구 아래 현대자동차가 시작하는 순수예술후원 프로젝트이다. 단기적으로는 국내 작가들을 해외에 적극 소개하고, 프로모션하며 장기적으로는 이들이 단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Recurring 1> , 117 x 225 cm, Digital print on plastic film, fluorescent lamp, aluminium frame, 2012
< Street Fighters> , acrylic on canvas, 90.5 x 116.5 cm,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