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ny sculpture!  Funny painting!Ⅲ

-행사명:Funny sculpture!  Funny painting!Ⅲ
-장소:갤러리 세줄
-문의:이수경(☎391-9171, 011-1736-7854)

전시는 일반 관람객들이 전시구성요소의 한 부분이 되어 다함께 완성해나가는 전시이다.
김숙희, 김지현, 노진아, 박용식, 박창식, 신원재, 양진옥, 이동기, 이석영, 이은화, 임선희, 전지윤, 지용호, 최희경, Johnny Park, Mari Terauchi 16명의 작가는 퍼니(funny)라는 개념을 조각, 페인팅, 설치, 비디오영상 등을 이용해 그 의미의 다양함을 찾아 연출하는 전시이다.
기발하고 독창적인 작업을 해나가는 젊은 작가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신진작가 육성프로그램중 하나인 이번전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다함께 웃음의 의미를 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열여섯 명의 작가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휴대폰문자, 캐릭터, 라이트박스, 라텍스, 나무 조각, FRP, 컴퓨터, 비디오, 화장실내의 작품 설치등 다양한 매체를 Funny라는 개념아래 작업하면서 관람객들과 함께 기존관념을 같이 깨버리자고 유혹할 것이다.
이는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전시를 나누면서 보다 알기 쉬운 넓은 의미의 개념예술이란 장르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