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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스 플래닛 2004, dp2004
IT/웹 마감

2004-10-20 ~ 2004-10-25


디자이너스플래닛은 창작의욕에 넘치는 디자이너의 영역제한을 뛰어넘은 CrossOver 전시입니다.

그래픽, 영상, 제품, 도예, 건축, 가구,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패션, 악세사리, 문구류 등의 스스로를 창작자로 칭할 수 있는 현직디자이너와 상업화에 노력하는 현직 순수예술가에게 열려있는 자리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Designer는 창작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입니다.

기업에 종속되어 디자이너의 창조적 발상이 짓눌려 디자이너라는 아이덴티티를 스스로 포기하고 그냥 회사원이었던 디자이너에게는 자신의 작업을 타 디자이너, 소비자들에게 여과없이 보여주고, 직접 대면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상업화에 노력하는 창작력이 무수한 순수예술가들에게는 상업공간 및 대중적 접근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스플래닛은 올해 2번째를 맞는 젊은 디자이너의 연대 전시입니다.

한국은 디자인 하기 좋지 않은 환경을 가졌다고들 합니다. 사회전반의 시설부족과 인식부족이 그 큰 이유입니다. 매년 배출되는 수많은 디자이너들은 회사의 이름을 가지고 있고 그저 부속처럼 느끼며 창작의 기를 꺾고 미약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트렌드리더의 역할을 해야하는 디자이너지만, 실상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성향을 지닌 직업으로 자신을 나타내고 알리는데 부족했던것 또한 사실입니다.

비관적인 상황을 잠시 접어두고, 능동적으로 자성하여 대중앞에 서는 길을 모색하게 되었고, 2003년 그 첫발을 내 디뎠습니다. 선배, 후배 디자이너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었고, 올해 다시 돌아오는 디자인 계절에 제2회 디자이너스플래닛, DP2004를 개최하려 합니다.

평소에 보여주고 싶었거나, 발표하지 못했던 미발표작으로 구성되어져도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작업의 테두리를 벗어난 다른 영역의 작업을 시도, 발표하는 것도 적극 추천합니다. 뭉치고 섞고, 재편하여 새로운 문화 갈증을 해결하고 발전시켜나가고자 하는것이 디자이너스플래닛 행사의 중요한 목적이 됩니다.

DP2004는 디자이너의 능동적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A. 전시개요

전시주체> : Designers Planet Committee

전시Main> :
01. 전시타이틀 : 디자이너스 플래닛 2004, Designers Planet 2004, DP2004
02. 전시주제 : No Sale Brand, No Sale Designers.

03. 전시작가 : 제한 없으며, 창작활동을 하는 모든 영역의 디자이너, 예술작가 (학생제외)100명 예상
                      전시 장소 확보등의 사정에 따라 인원수 제한, 선착순 마감).
                      2004년 7월 22일 ~2004년 8월 15일 까지 접수 
                       www.desidnersplanet.net 내 registration의 전시 참가자 접수
                     참가비 300,000원

04. 작품영역 : 제한 없으며, 사람과 자연의 행복을 위한 모든 관계된 디자인 작업.
05. 작품주제 : 제한 없으며, 개인의 예술적, 상업적 가치추구를 모두 존중.
06. 전시작품 개수 : 제한 없으며, 본 전시 아트디렉터와 협의 후 개수 조정.
07. 전시기간 : 2004년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08. 전시장소 : 인사동, 사간동, 삼청동을 잇는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갤러리 및 상업공간.(20여곳예상)
09. 부대Event : 본전시의 개별 디자이너의 작품전시외에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구성.

<자원봉사자> : 행사 진행을 도울 디자인관련대학생 모집.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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