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명: 세계 캘린더 디자인전
→ 기 간: 2004년 9월1일(수)~9월15일(수) 09:00~18:00
→ 장 소: 서울 국제 디자인 플라자(SIDP)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128-8 대학로 이화사거리
- 서울 국제 디자인 플라자(SIDP) 2층 3,4실)
→ 오시는 길: 4호선 혜화역 3번 출구 / 1호선 종로5가역 2번 출구
→ 주 최: 두성종이(주)
→ 후 원: (사)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 협 력: M-real ZANDERS
→ 입장료: 무 료
→ 전시문의: 02-588-2073 (세계 캘린더 디자인전 - 月(월) 과 曆(력) 전시준비위원회)
→ 홈페이지: www.doosungpaper.co.kr
두성종이는 2002년도 ‘일상의 문화’ 그리고 ‘종이의 문화’라는 측면에서 <세계 포스터 100년전>을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과 디자이너들의 애호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두성종이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그리고 기업메세나의 일환으로 <시간의 시각언어-세계캘린더디자인 月과曆>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독일 잔더스社가 제작한 1961년부터 2004년까지 43년간의 캘린더를 한국에 소개하는 것입니다.
잔더스 캘린더는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 제일의 캘린더들입니다.
해마다 독특하고 혁신적인 주제 아래 일년을 여러 가지 이미지로 구성한 캘린더들의 디자인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작품성, 완성도, 세련미 등으로 지난 40년간 유럽 디자인계를 자극하여 왔습니다.
시대에서 시대로 잔더스 캘린더는 그 시대 최고의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를 담아냄으로써 디자인 역사의 중요한 자료가 된 것들이며, 인쇄 기술의 발전과 이미지 연출, 시각 디자인의 변화들이 집약되어 새로운 세계를 펼쳐왔습니다.
새로운 종이에 새로운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독특하고 혁신적인 주제의 캘린더들은 기대하지 못했던 것들의 연속으로 상상력의 작업, 시대의 작업, 기술의 작업들입니다. 특히 시간의 시각언어라는 측면에서의 캘린더 예술은 시간의 네트워크, 시간의 이미지, 시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작업 들이기도 합니다.
디자인의 대상이 캘린더라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는 일상 디자인의 첨단화가 과연 무엇인지를 선보일 것입니다.
또한 세계 제일의 캘린더를 한국에 소개하는 것 자체로서도 이번 전시회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