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2015-01-09 ~ 2015-03-29
탑골에서 부는 바람조선시대 도성 한복판에 우뚝 솟아 흰 자태를 뽐내던 백탑을 배경으로 18세기 한양의 뛰어난 수재들이 모여 백탑파를 형성했다. 그들은 차별의 벽을 넘어 폐쇄 되어 있던 조선을 좀 더 열린 소통의 사회로 만들고자 했다. 본 전시는 18세기 한양에서 펼쳐지는 백탑파의 활동을 재조명하고, 더불어 그들이 살았던 한양의 모습을 생생하게 다루고자 한다.* 개막식 : 2015. 1. 8(목), 오후 3시* 입장료는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