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isbuchet Summer Workshop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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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4 ~ 2015-09-19
DOMAINE DE BOISBUCHET - SUMMER WORKSHOPS 2015 도멘 드 부아부셰 – 2015 여름 워크숍 30여 개의 세미나로 구성된 워크숍 프로그램은 6월 5일 시작해서 9월 20일까지 지속되며 한국의 텍스타일 디자이너 장응복씨를 비롯해 알바로 시자(Alvaro Siza), 필립 말루엥(Philippe Malouin), 스튜디오 스와인(Studio Swine), 베단 로라 우드(Bethan Laura Wood), 미셔’트랙슬러(mischer' traxler), 움베르토 캄파냐(Humberto Campana), 패트릭 노르게(Patrick Norguet), 조나 보카에르(Jonah Bokaer), 블레스(Bless), 마르셀루 로젠바움(Marcelo Rosenbaum), 노에 뒤쇼푸-로랑스(Noe Duchaufour-Lawrance), 프렘 크리슈나머시(Prem Krishnamurthy), 나가사카 조(Jo Nagasaka), 세실 만츠(Cecilie Manz), 하이메 아욘(Jaime Hayon)과 같은 유명한 튜터들이 함께한다. 이와 함께 올해 주제에 맞춰 다양한 전시회와 강연회가 준비된다. 1990년 동유럽의 학생들이 부아부셰의 역사적인 건물들을 기록하고 개보수한 것에서 시작한 도멘 드 부아부셰(Domaine de Boisbuchet)의 워크숍 프로그램은 2015년으로 25주년을 맞이했다. 그 당시를 돌이켜 보자면 론 아라드(Ron Arad)와 재스퍼 모리슨(Jasper Morrison),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 그리고 그 분야에서 떠오르던 다른 스타들이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Vitra Design Museum) 앞의 텐트에서 워크숍을 지도하며 이 행사를 시작했다. 설립 4년 후에야 도심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프랑스 남부의 목가적인 가옥에서의 프로그램이 정착됐다. 이번에 25주년을 맞이해, 최대한 일반적인 사회적 사고방식을 반영해 부아부셰의 팀 정신을 기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아부셰에서는 이전에 워크숍에 참여했던 최고의 튜터들과 디자인과 이웃에 관련된 주제에 있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가장 창의적인 작가들에게 워크숍의 전체 주제로 “디자인과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이런 요청에 대한 튜터들의 제안은 사회에서 공공의식이 사라지고 있으며, 다른 사고방식의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결핍되었고, 우리의 사적이고 공적인 삶에서 사회적인 태도가 부족하다는 오늘날 전 세계적인 질병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상들을 반영하고 있다. 부아부셰는 디자이너의 책무를 일깨우고자, 튜터들에게 커뮤니티의 특징과 기회, 한계에 질문을 던지고, 그들의 프로젝트에서 특정한 커뮤니티를 사례로 들고, 워크숍을 협동적인 디자인 과정에 중심을 맞출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