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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틈 그리고 사이 展
광고/그래픽/편집 마감

2004-09-01 ~ 2004-09-13


틈 그리고 사이 展

-행사명: 틈 그리고 사이 展
-장소: 목금토갤러리 3층 전시실, 종로구 동숭동 1-75 대학로 문화공간 3,4층 
-문의: 764-0700, 0750

목금토갤러리가 9월 1(수)일부터 13일(월)까지 1-2부에 걸쳐 홍익대학교 회화과 대학원 재학생 50명이 참여하는 <틈 그리고 사이>전을 갖는다. 이 전시는 대학로의 복합 문화 공간을 자처하는 목금토갤러리와 한국 미술 발전의 대부분을 일구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닌 홍익대학교 회화과 대학원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미술계에 신선한 바람이 될 것이다.      
목금토갤러리는 사설 갤러리로서 미술품 시장의 일원으로서만이 아니라 그리고 단순한 전시의 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한국 미술계의 창조적 주체로서 자리잡아 나가게 될 학생들의 창작을 위한 토양을 만들어 주고 이들이 관람자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서 거듭나려 한다. 이에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실행 차원에서 국내 갤러리로는 처음으로 미술대학 대학원생들의 재학 중 전시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목금토갤러리가 2주에 걸쳐 전시 공간을 대학원생들의 발표의 장으로서 전액 무상 지원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홍대 회화과 대학원생들은 재학 중 전시를 교내에서만 갖던 선배들의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깨고 학교가 아닌 외부의 공간으로 확장해 나왔다. 이들의 시도는 그간 교내에서 자신들만의 축제로서만 치뤄져 왔던 재학 중 전시를 미술계와 관련된 일부 사람들만이 아닌 일반 관람자들과 미술 시장에로까지 확장시키는 적극적이고 과감한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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