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주도 디자인과 그 가치-새로움과 욕망
Consumer-led Design and Its Value: Newness and Desire
<사회를 위한 디자인>의 저자 나이젤 휘틀리 강연회
주최 : 주한 영국문화원
협찬 : 시지락 출판사
일시 : 2004년 9월 13일(월) 오후 6시 30분
장소 : 흥국생명 빌딩 4층 주한 영국문화원 인포메이션 센터
참가 인원 : 선착순 100명(6시 20분까지 입장)
* 입장료는 받지 않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디자이너가 가져야 할 책임감과 소비자의 윤리를 다룬 <사회를 위한 디자인>(시지락, 2004년 8월)의 저자 나이젤 휘틀리의 강연회가 열립니다. 이 책은 1993년 처음 출판되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혀 왔으며, 소비주의 디자인에 대한 그린 디자인, 페미니스트 비평 등의 비판을 다루어 현대 디자인 문화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사회를 위한 디자인>의 한국어판 출판과 함께 여는 이번 강연회에서, 저자와 함께 이 시대 디자이너로서 또 소비자로서 우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전문 디자이너들뿐 아니라 녹색 운동 및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를가질만한 귀중한 정보와 식견을 나눌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나이젤 휘틀리는 영국 랭커스터 대학 시각예술학과의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뭄바이에 위치한 인도 테크놀로지 인스티튜트 내 아메다바드 국립 디자인연구소와 베이징 미술디자인 중앙아카데미의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하버드, 콜럼비아를 포함한 미국 각지에서 강연했다. 로스앤젤레스 게티 인스티튜트의 객원 연구원으로 있었으며 인도와 크로아티아에서 순회강연을 하기도 했다. 현재 <디자인 이슈스>의 국제 편집위원으로 있다.
<책소개>
환경, 사회적 약자, 그리고 여성의 편에 선 디자인
한 사회의 디자인과 그 사회의 건강함은 직접적이고도 필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사회를 위한 해결책을 내놓아야 할 디자인이 이제껏 사회에 대한 책임을 방기했음을 지적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회복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가치들을 제시한다. 또 하나의 판매 책략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던 그린 디자인, 제3세계나 장애인 등을 위한 책임 있는 디자인, 디자인에 있어서의 성적 고정관념과 맞서 싸우는 페미니스트 비평 등을 심도 있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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