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도시 활판공방 [구텐베르크 특별전]
미술
성인 5,000원/ 아이 3,000원
마감
2016-05-12 ~ 2016-06-12
출판도시활판공방
구텐베르크 특별전
전시개요
⊙ 제 목: 구텐베르크 특별전
⊙ 주 최: 출판도시활판공방
⊙ 후 원: 독일마인츠 구텐베르크 박물관, 출판도시문화재단
⊙ 일 정: 2016년 5월 12일 (목) ~ 6월 12일 (일)
⊙ 시 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마감 5시)
⊙ 장 소: 파주 출판도시활판공방 (경기 파주시 광인사길 9-6)
⊙ 관람료: 19세미만 3,000원, 성인 5,000원
(단체가 2,000원 / 30명이상 별도문의 )
⊙ 문 의: 031-955-0084
전시소개
1999년말 타임지가 지난 1000년간 인류역사상 최대의 영향을 미친 인물로 구텐베르크를 선정했다. 사가들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산업혁명, 시민혁명 등 서양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사건의 중심에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와 인쇄술’이 있었다고 본다. 구텐베르크의 업적은 ‘42행 성서’에서 빛을 발한다. 이는 1455년 구텐베르크의 고향 독일 마인츠에서 인쇄된 라틴어 성서로, 초기의 활자본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세월 특권층과 소수 성직자의 전유물이었던 성서를 대중으로 확산시킨 결정적 계기였다. 서방세계에서의 성서 대량 보급은 사회문화적 혁명과도 같았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출판도시 활판공방은, 독일 구텐베르크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중 특별히 그 가치와 의미가 높은 ‘필사본 및 초기간행본 72점’과 ‘구텐베르크 인쇄기’를 들여 일반인에게 공개하였다. 15세기 구텐베르크 시대를 기준으로 전후 작품을 선별하여, 인쇄술이 부른 책의 사회·문화사를 살펴보도록 했다. 나아가 활판공방이 보유한 한국 고유의 ‘활판인쇄술 및 납활자’, ‘고인쇄기’를 더불어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상했다.
15세기 중세유럽의 출판과 인쇄술의 변천을 한 눈에 돌아보며, 자연스럽게 한국의 고인쇄술 관람과 체험을 병행해본다. ‘책’의 특별함과 ‘인쇄술’의 발명이 인류사에 어떤 길을 열었는지 사색할 수 있는 ‘구텐베르크 특별전’으로 안내한다.
주요 체험프로그램
⊙ 쿠텐베르크 성서 채색체험 : 쿠텐베르크 42행 성서 낱장(누가복음, 예수의 탄생) 채색하기 / 5,000원
⊙ 쿠텐베르크 성서 인쇄체험 : 쿠텐베르크 42행 성서 낱장(누가복음, 예수의 탄생) 인쇄하기 /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