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편화된 사랑 (Fragmented Love)」박지혜 개인전
아트스페이스 와트는 작년에 개관한 비영리 대안공간입니다. 작년 11월에 개관전 < WATT> 전을 개최했으며, 올해 4월 전시 연계 책 출판 예산마련 성격의 < WATT SUPPORTERS> 전을 두 번째로 개최하였습니다. 개관 후 세 번째 전시로 금민정 작가의 개인전 < 헤테로토피아: 말없는 벽> 을 개최하였습니다. 네 번째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박지혜 작가 개인전 < 파편화된 사랑(Fragmented Love)> 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열립니다.
박지혜 작가는 관계와 상호성에 대한 고민을 작업으로 보여줍니다. 관계성에서 오는 불안 이라는 심리적 상태를 영상을 통해 선보입니다. 일상에서의 관계 속에 잠재하는 폭력적인 사건들과 작가의 이야기의 조합으로 영상을 풀어나갑니다. 관객들로 하여금 개인의 내면에 숨겨진 욕망과 불안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을 제시합니다.
이번 전시, < 파편화된 사랑(Fragmented Love)> 은 관객들이 부재하는 순간의 흔적들을 추정하는 전시입니다. 신작 < 파편(Fragmentation)> 과 < 반추(Rumination)> 을 비롯한 3점의 작품을 재구성하여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선보입니다. 각 작품들은 중첩된 비선형적 영상설치의 형태로 다양한 화면과 사운드로 연출됩니다. 각각의 작업들이 따로 존재하면서도 영상과 사운드의 연결이 되어 있어 맞닿는 지점들에서 부재하는 순간의 흔적들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 전시기간
- 2017. 09. 01 (금) – 2017. 09. 30 (토)
▶ 오 프 닝
- 2017. 09. 01 (금) pm 5시
▶ 전시장소
- 아트스페이스 와트
▶ 관람시간
- 11:00 ~ 18:00/ 일,월요일 휴관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호텔베르누이, M.A.P
▶ Exhibition Date
- 2017. 09. 01 (Fri) – 2017. 09. 30 (Sat)
▶ Vernissage
- 2017. 09. 01 (Fri) 5:00pm
▶ Hour of Operatio
- 11:00 ~ 18:00, Closed on Every Sunday, Monday
▶ Venue
- Art Space Watt
▶ Sponsor
- Arts Council Korea, Korea Mecenat Association, Hotel Berenoui, Media Ar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