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역사를  공부하면  이런  질문들의  답을  가장  쉽고  확실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술사  공부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전처럼  두꺼운  미술사책  한권을  독파한다  해도,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사조와  작품,  화가들  사이에서  허우적대다  보면  결국  남는  것은  산발적인  지식의  파편들  뿐.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방대한  미술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파편들을  모아  하나의  줄기로  엮어내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학교  미술시간에  공부하던  대로  시대별  사조,  화가,  작품을  단순  암기하는  방법으로는  절대  이  통찰력을  기를  수  없습니다.
 

커리큘럼

■  1주차  :  미술의  탄생부터  초기  르네상스까지
' 최초의  애니메이션은  원시인이  만들었다?  고대  그리스의  모든  남성이  아름다운  이유는?  천상의  빛을  그리는  유일한  방법은?'
첫  번째  시간에는  회화의  기원을  추적해  봄으로써  창작  행위가  인류  문명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  보고,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  중세  미술에  거쳐  르네상스에  이르기까지  초기  서양  미술이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알아봅니다.

■  2주차  :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 미켈란젤로가  이사를  하면  전쟁이  난다?  교황이  라파엘로의  무덤을  연  까닭은?  살인자의  그림이  미술계를  흔들다?  게이  고고학자가  미술사를  바꾸다?'
두  번째  시간에는  서양  고전  미술이  절정에  이른  르네상스와  그  바통을  이어받는  바로크  시대의  미술에  관해  알아봅니다.  또한  18세기  고전주의의  부흥과  더불어  19세기  프랑스에서  발생한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가  후대  미술사에  어떠한  혁명적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봅니다.

■  3주차  :  20세기  모더니즘과  포스트  모더니즘
' 피카소는  추상화를  그린  적이  없다?  초현실주의는  정신병원에서  탄생했다?  화가들이  사진을  베끼게  된  사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