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조각 3인전 - 로댕ㆍ부르델ㆍ마이욜 展
-전시명 : 근대조각 3인전 - 로댕ㆍ부르델ㆍ마이욜 展
-기 간 : 2004.11.26 ~ 2005.2.6 (73일간 ,월요일 휴무)
-장 소 : 로댕갤러리
세계 8번째 로댕전문미술관으로, 다양한 장르의 개인전과 기획전을 개최하여 도심 속의 문화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로댕갤러리가 겨울방학을 맞아 『근대조각 3인전-로댕ㆍ부르델ㆍ마이욜』展을 2004년 11월 26일부터 2005년 2월 6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근대 조각 3인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통해,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조각에 생명과 감정을 불어넣어 현대조각의 기틀을 마련한 서구 근대조각의 일면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아카데미의 이상화된 아름다움을 거부하고 인간의 내적 진실을 표현함으로써 구태의연한 전통의 답습으로 불모의 상태에 이르게 된 서구 조각사에 근대조각의 새로운 가치를 세운 프랑스의 작가 로댕(Auguste Rodin, 1840~1917), 로댕이 이룬 조각의 혁신을 계승하면서도 조각에 있어서 건축적인 양식과 고전 양식에의 복귀를 이룬 부르델(Emile Antoine Bourdelle, 1861~1929), 인체를 단순화시켜, 고전주의적 이상을 보존하면서 동시에 추상화를 시도해서 20세기 현대조각의 문을 연 마이욜(Aristide Maillol, 1861~1944)입니다.
2001년의『현대조각과 인체』, 2003년『현대조각의 거장-로댕』전에 이어 세 번째 겨울방학 특별전으로, 무료전시설명과 어린이 감상교재 , 갤러리 드로잉, 로댕갤러리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근대 조각의 정수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