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작은미술관 - "이상하고 아름다운"전
전시기간 : 2004. 10. 6 - 2005. 4. 5
전시장소 : 인천시청역사
전시참가자 : 강선미, 박은선, 안두진, 전신덕, 정국택, 허욱, 황혜선
국립현대미술관(관장 金潤洙)은 인천광역시지하철공사와 공동으로 인천시청역사에《이상하고 아름다운》을 주제로『작은미술관』을 조성하여 오는 10월 6일 오전 9시 40분에 동 역사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작은미술관』조성사업은 공항,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여 국민들에게 현대미술작품 감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 `99년부터 서울역사를 시작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서 현대미술의 사회적 저변을 넓히는데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작은미술관《이상하고 아름다운》』에서는 강선미의 ‘끝이 없다`, 박은선의 ‘이어진 공간’, 안두진의 ‘Station’, 전신덕의 ‘요즈음 사람들’, 정국택의 ‘비지니스맨’, 허욱의 ‘연결(하다-되다)’ 그리고 황혜선의 ‘s-t-i-l-l-i-f-e’ 등 총 7개의 작품을 2005. 4. 5까지 선보이게 된다.
전시의 특징으로는 지하철 역사라는 누구나 제한 없이 출입할 수 있고 일상적으로 항상 지나다니기에 아주 익숙한 다중이용시설을 낯설고 신비스러운 공간으로 느껴지도록 만듦으로써 이용객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