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2
한국의 브랜드 디렉터들이 옷을 만들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직접 만들어서 원하는 옷을 입고 싶다는 것’일 것이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핏, 자신들이 생각하는 문화가 담긴 옷을 직접 만들어서 입고 싶은 이들은 브랜드로서 그 소망을 이뤄냈다.
에디터 | 심준섭
자료제공 | 웨어하우스 ( www.wherehouse.co.kr )
웨어하우스 역시 마찬가지다. 티레벨과 라이풀의 전신인, 그리고 칩먼데이와 팬필드 등을 국내 스트릿 패션 동호인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 그들은 영화감독으로 치면 흥행 보증 수표, 축구 팀으로 보면 바로셀로나 유스팀 정도 될 것이다. 그들이 탄생 시킨 브랜드는 한국에서 가장 흥행한 브랜드로 불리고 있고, 그들이 처음으로 선보인 외국의 브랜드는 우리들의 구매 리스트에 언제나 올라 있다.
그런 그들은 2011년 A/W를 기점으로 브랜드를 하나 선보인다. 브랜드의 이름은 Espionage. 늘 뛰어난 퀄리티와 감수성을 지닌 ‘그들이 입고 싶은 옷’을 우리에게 소개해온 웨어하우스, 흥행 보증 수표인 그들이 만든 새로운 브랜드를 무신사 매거진을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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