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레오 바이널즈 콜렉션(Stereo Vinyls Collection, 이하 SVC)이 ‘The Space Adventure Mickey Mouse‘ 란 이름의 두 번째 디즈니(Disney)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했다. ‘미키마우스와 도널드덕의 우주여행’이라는 주제로 SVC가 시각언어(Visual Language)의 개념으로 활용하고 있는 카무플라주, 숫자, 그리고 ‘SSSSS’ 타이포그라피에 미키마우스와 도널드덕을 더했다. 두 캐릭터는 변수(Variable)로 담겨 전체 컬렉션 안에서 두 브랜드의 균형감을 맞추는 것은 물론 두 브랜드 정체성이 서로 명료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사제공│무신사

작년부터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는 SVC와 디즈니의 컬래버레이션은 전작 ‘미키마우스의 스테레오 바이널즈 세상 여행기’ 편에서 선보였던 여행의 범위를 우주로 넓혀 지난 컬렉션보다 다양한 이야기와 소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키마우스의 단짝인 도널드덕도 등장하여 컬렉션의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더욱 높아진 완성도와 다채로워진 제품구성이 눈에 띈다. 이중 키 아이템으론 우주비행사의 항공 재킷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재해석한 MA-1 재킷, SVC에서 처음 시도하는 실버 스냅백, 런던과 서울에서 활동중인 작가 김승배가 참여하여 그가 만든 전면 프린트가 담긴 아이템, 그리고 SVC의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비니 또한 디즈니 버전으로 발매된다.

SVC와 디즈니가 함께 선보이는 컬렉션은 향상(Upgrading)과 실용성(wearable)에 초점을 맞췄다. 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완성도 향상과 실용성 확보에 만전을 기울였다. 소재선정, 독자적인 부자재의 개발, 다양하면서도 합리적인 제품 구성, 그리고 실용성을 높이는 디자인이 컬렉션 전반에 엿보인다. 그리고 SVC의 부단한 노력 역시 엿보인다. 만전을 기해 준비한 SVC와 디즈니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10월 24일 금요일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