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13
그 동안 너무 복잡하고 격정적인 이미지가 강해 외국인들에게 거부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아온 국가브랜드 로고 ‘Dynamic Korea'가 새롭게 개선됐다.
국정홍보처는 11일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우리나라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 활용해 오던 ‘Dynamic Korea'의 새 로고 디자인을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로고는 우주만물 생성의 근원을 의미하는 태극문양과 변화의 새 물결을 모티브로 역동적인 한국의 미래 비전을 표현하고 있다.
국정홍보처는 공공기관의 각종 양식과 홍보물, 정부 광고 등을 통해 새 로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아테네 올림픽과 APEC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에 로고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로고 디자인 작업은 2002년 월드컵 엠블렘을 개발했던 인터브랜드(Interbarad)에서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