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휘장이 결정됐다.
이 휘장은 ‘열린 공동체로 함께 발전하는 APEC’을 표현하기 위해 하늘, 땅, 사람의 조화와 합일을 상징하는 고유 문양 삼태극과 개최지 부산을 상징하는 힘찬 파도, APEC 회원국이 둘러싸고 있는 태평양의 이미지를 디자인의 기본요소로 사용하고 있다.
로고의 전체적인 모양은 삼태극이 소용돌이치는 형상이다. 이는 만물이 변화하고 새로워져 끝없이 발전·번영한다는 삼태극의 의미를 원용, APEC 회원국들이 협력 및 단결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