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이사: 이호욱, www.adobe.co.kr)는 18일 기업의 문서관리 프로세스를 혁신시켜 협업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주는 PDF 문서 관리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애크로뱃 7.0 (Adobe Acrobat® 7.0) 제품군’ 발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내 전자문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애크로뱃 7.0 제품군은 기존 애크로뱃 6.0의 기능과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적합하도록 기능을 세분화하여, ‘애크로뱃 7.0 프로페셔널(Acrobat 7.0 Professional)’, ‘애크로뱃 7.0 스탠다드(Acrobat 7.0 Standard)’, ‘애크로뱃 7.0 엘레먼트(Acrobat 7.0 Elements)’ 및 ‘어도비 리더 7.0 (Adobe Reader 7.0)’ 등으로 나누어져 출시된다.

새롭게 발표된 ‘애크로뱃 7.0 제품군’은 다양한 시스템에서 각종 문서들을 취합해 인텔리전트 도큐먼트 양식(PDF파일)으로 작성하여 기업 방화벽 내 외부에서 원활한 협업이 가능토록 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기업들은 주요 비즈니스 활동들을 위한 문서들을 PDF 파일로 안전하게 만들어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애크로뱃 7.0 프로페셔널을 사용해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파일, 3D CAD 콘텐트 등에 이르는 모든 문서들을 PDF파일로 변환하고, 허가된 사용자들은 무료 PDF파일 뷰어 프로그램인 어도비 리더 7.0만 설치하면 기본 기능인 코맨팅 툴을 사용하여 해당 PDF문서에 코멘트를 달아 공동 작업 시에 다양한 의견 및 피드백을 신속하게 제시할 수 있게 하는 등 협업 기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어도비 인텔리전트 도큐먼트 플랫폼(AIDP) 내의 최신 버전으로서 어도비 애크로뱃 7.0 제품 군은 문서, 사용자 및 업무 프로세스를 긴밀하게 연결시켜주는 어도비의 새로운 문서 서비스 제품인 ‘어도비 라이브 사이클(Adobe LiveCycle™)’과의 유기적 연동이 강화됐다.

특히 어도비 애크로뱃 7.0 프로페셔널에는 어도비의 전문 양식(Form) 디자인 툴인 ‘어도비 라이브사이클 디자이너(Adobe LiveCycle Designer)’가 포함되게 되며 이 도구는 PDF 폼으로 XML을 사용하여 백엔드 기업 시스템과 연동되게 된다. 이 폼으로 PDF 폼이 데이터를 자동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되며 일일이 수동으로 데이터를 입력할 필요가 없게 된다.

또한 애크로뱃 7.0 프로페셔널과 애크로뱃 7.0 스탠다드는 어도비 라이브사이클 폴리시 서버(Adobe LiveCycle Policy Server)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기업들이 PDF 문서에 대한 액세스, 감사, 폐지 권한 등의 문서 관리 방침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한국어도비는 애크로뱃 7.0 출시를 계기로 어도비 인텔리전트 도큐먼트 플랫폼(AIDP) 기반의 전자 문서 솔루션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확한 시장 상황 분석 및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및 행망 시장의 개척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구축사례 개발 및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한 제품 교육 서비스 지원, 지속적인 고객 세미나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어도비는 기존 솔루션 파트너 사와의 공조 체계 강화와 함께, 본사 차원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IBM. SAP, 오라클, 다큐멘텀 등 주요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국내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존 기업용 솔루션에 최적화된 애크로뱃 기반 서버 제품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시된 어도비 애크로뱃 7.0 제품군 영문판은 오는 12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어도비 애크로뱃 7.0 제품군 한글판은 내년 2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의 국내 권장 소비자 예상 가격은 어도비 애크로뱃 7.0 프로페셔널이 64만원, 어도비 애크로뱃 7.0 스탠다드 42만 6천원(부가세 별도)이다. 또한 기존 애크로뱃6.0 스탠다드 버전 사용자는 애크로뱃 7.0 스탠다드 버전으로 14만 천원의 가격에, 프로페셔널 버전으로 22만 6천원의 가격에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어도비 애크로뱃 4.0, 5.0 스탠다드 버전 사용자는 애크로뱃 7.0 프로페셔널 버전으로 22만 6천원의 가격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또한 어도비 포토샵 사용자는 어도비 크레에이티브 스위트 프리미엄(Adobe Creative Suite Premium1.3)을 120만 천원의 가격에 업그레이드하여 애크로뱃 7.0 프로페셔널 버전을 사용 할 수 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프리미엄(Adobe Creative Suite Premium)은 178만 6천원,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스탠다드(Adobe Creative Suite Standard)는 144만 천원이며 이외에 기타 언어 버전에 관한 정보 및 가격, 업그레이드, 지원 정책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ww.adobe.com/products/acrobat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도비 애크로뱃 7.0 프로페셔널
어도비 애크로뱃 7.0 프로페셔널은 CAD 및 출판용 애플리케이션 등 전문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문서 엔지니어링과 창의적인 디자인 작업을 하는 전문가 그룹들에게 진보된 문서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어도비 애크로뱃 7.0 프로페셔널은, 지난해 7월에 출시된 디자인 작업을 위한 통합 솔루션인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프리미엄(Adobe Creative Suite Premium)에 추가되어 디자이너, 출판업자, 광고 대행사, 인쇄업체들이 Adobe PDF 파일에서 작업물의 문제점들에 코멘트를 달거나 교정 또는 수정처리하기 위해 파일을 서로 공유할 수 있게 해주며, 비용 효율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PDF/X, JDF (Job Definition Format) 등 업계의 주요 표준들을 지원하는 최적의 품질의 출력물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Adobe Creative Suite)는 이미지 편집 SW인 어도비 포토샵CS(Adobe Photoshop® CS), 벡터 그래픽 SW인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CS(Adobe Illustrator® CS), 전자출판 SW인 어도비 인디자인 CS(Adobe InDesign® CS), 콘텐트 제작 SW인 어도비 고라이브 CS(Adobe GoLive® CS) 등 4개의 디자인 및 인쇄출판 관련 제품을 완벽하게 업그레이드한 제품과, PDF문서 관리 SW인 애크로뱃 6.0 프로페셔널(Acrobat 6.0 Professional)로 구성된다.

어도비 애크로뱃 7.0 스탠다드
어도비 애크로뱃 7.0 스탠다드는 일반적인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e메일에서부터, 웹 페이지, 일상적인 애플리케이션 파일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정보를 효과적으로 검색, 활용,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비용효율적으로 단 시간 내에 업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 애크로뱃 7.0 엘레먼트
어도비 애크로뱃 7.0 엘레먼트는 100카피 라이센스 제품으로 기업들이 모든 데스크톱에서 어도비 PDF 파일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보다 안전한 문서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어도비 리더 7.0
이와 함께 어도비는 운영체제, 하드웨어, 모바일 플랫폼 등의 종류에 관계없이 Adobe PDF 파일을 보고 검색, 출력할 수 있게 해주는 무료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리더 7.0(Adobe Reader 7.0)도 함께 발표했다. 어도비 리더 7.0은 특히 기업 내 효율적 협업을 위한 인텔리전트 도큐먼트 서비스의 일환으로 문서 리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코멘팅 툴 기능, 사용자 지정 보안 기능 등을 제공하며, PDF파일 내에서 Yahoo! 웹 검색이 가능하고, 3D로 디자인된 콘텐츠를 PDF파일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 리더는 지난 1993년 이후 전세계에 5억개 이상이 무상 배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