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1
어도비, 웹 2.0 구현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 ‘플렉스 2’ 발표
- 플렉스 빌더 2, 플렉스 데이터 서비스 2로 구성
-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 차트 등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기능 한층 강화
- 플렉스 2 SDK 무료 배포 통해 개발자 확산에 주력
2006년 7월 11일, 서울 -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이사 이원진, www.adobe.com/kr)는 웹 2.0을 구현할 최적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X-인터넷 솔루션 ‘어도비 플렉스 2(Adobe® Flex™ 2)’를 발표하고,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어도비 플렉스 2는 벡터 그래픽과 리치 미디어 등을 활용해 기존 웹과는 차별화 되는 프레젠테이션 단에서의 화려한 화면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웹 2.0 이 강조하는 풍부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다.
플렉스 2는 데이터 관리 서비스 및 메시징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 ‘플렉스 데이터 서비스 2(Adobe Flex Data Services 2)’, 비주얼 레이아웃 및 차트 기능이 강화된 ‘플렉스 빌더 2(Flex Builder 2)’ 무료로 제공되는 개발자 도구인 ‘플렉스 2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Adobe Flex 2 SDK)’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버 및 개발 도구가 통합되어 제공되던 이전 버전과 달리 필요 솔루션만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플렉스 개발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어도비는 개발자들이 리치 인터넷 어플리케이션(RIA)을 구현, 배포할 수 있도록 어도비 플렉스 2 SDK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로 배포되는 플렉스 2 SDK는 MXML 과 액션 스크립트 3.0, 플렉스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개발자 툴 킷이다.
이번에 발표된 플렉스 데이터 서비스 2는 리얼타임 데이터 푸시 기능으로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 변화하는 데이터 수치를 한 눈에 보여줄 수 있어 실시간 주식 거래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응용될 수 있다. 메시징 서비스로 서로 화면을 공유하며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협업 어플리케이션 구현도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를 압축 바이너리 형태로 전송하기 때문에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가 매우 빨라,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에 최적화된 서버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클립스(Eclipse™)에 기반한 플렉스 빌더는 개발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개발 언어와 강화된 프로그래밍 모델, 미리 만들어져 있는 다양한 컴포넌트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혁신적인 웹 어플리케이션을 다른 프로그래밍 환경에 비해 2배 이상 빠르게 개발할 수 있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AP, 보잉사 등 전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선두 기업들이 플렉스 2를 도입하여 차세대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풍부한 UI 및 개방적인 웹을 지향하는 웹 2.0의 경향이 인터넷 전체로 확산되고 있어 기업들의 플렉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이원진 사장은 “HTML 개발에 비교해 볼 때, 플렉스로 훨씬 풍부하고 역동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개발할 수 있으며, 개발 시간도 훨씬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플렉스 2는 SDK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플렉스 개발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품 발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여 차세대 웹 어플리케이션의 리더십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어도비는 7월 11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Open WEB2.0, Click Flex 2’라는 플렉스 2 런칭 세미나를 통해 플렉스 2의 신기능을 소개하고, 핸즈온랩을 설치하여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플렉스빌더를 시연해 볼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시부스를 통해 플렉스 2의 새로운 기능과 강력한 개발환경을 다각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갤러리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