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5
GENEVA, Switzerland (AVING Special Report on '2008 GENEVA MOTOR SHOW') --
SOUL Searcher는 도시는 물론 산악지역에서도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아웃도어 이미지로 제작됐다.
SOUL Searcher는 세 종류의 SOUL 콘셉트카 중에서 가장 차고가 높으며 앞뒤 범퍼와 알로이 휠, 그리고 휠 아치 디자인을 아웃도어 이미지에 맞춰 볼륨감 있고 역동적으로 디자인했다. 하지만 컬러는 엷은 녹회색에 하단에는 옅은 화이트 크림색을 적용해 아웃도어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고요한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본네트 중앙 부위와 테일게이트 판넬, 썬루프 등에 거친 느낌의 가죽 재질이 적용됐으며 지붕 위에는 2개의 스포트 라이트가 장착돼 있다.
실내 인테리어에는 데시보드 및 도어 판넬, 스티어링 휠 등에 거친 표면처리가 된 가죽이 적용돼 안락한 휴식공간을 연출하였으며, 시트와 데시보드 판넬의 디자인은 간결하고 절제미가 느껴지도록 했다.
이날 피터슈라이어 부사장은 “오늘 공개하는 SOUL 삼총사 모델은 기아차가 추구하는 ‘Fun’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한 차”라며 “각각 독특한 특징이 있는 3가지 콘셉트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SOUL 삼총사를 통해 기아차 디자인이 유연하면서도 강렬한 특징이 있음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과감하고 아름다운, 그리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SOUL 삼총사는 여러분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