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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디지털 카메라, 우주로 간다

2008-04-01

SEOUL, Korea (AVING) --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www.samsungtechwin.com)의 디지털 카메라가 러시아 에네르기아의 최종 승인을 거쳐, 우주에서 사용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는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 디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우주 디카로 선정된 삼성테크윈의 카메라는 DSLR 카메라인 ‘GX-10’과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VLUU NV11’이며 배터리와 SD 메모리카드 등과 함께 4월 8일 러시아 유인 우주 비행선 소유즈(Soyuz)호에 탑재, 이소연씨와 러시아 우주 과학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카메라들은 10여일 동안의 우주인 일상 생활 기록에 활용되며 약 7일에 걸쳐 우주 환경에서의 카메라 성능 테스트도 받게 된다.

우주에서 사용되기 위해서 GX-10과 NV11은 2007년 2월부터 약 1년여 동안 수 차례의 서류 준비 작업과 인증 과정을 거쳤다. 로켓이 발사될 때 가해지는 엄청난 충격과 진동을 견뎌내는 테스트는 물론이고 전자파의 무해함을 확인하는 테스트, 배터리의 3중 안전장치 테스트 등을 통과하여 러시아 에네르기아으로부터 최종 탑재 승인을 얻어냈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기술을 담은 디지털 카메라로는 국내 최초로 유인 우주선에 탑재되어 무척 자랑스럽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삼성테크윈은 우주 과학 시대에 어울리는 월드클래스 제품을 계속 개발하며, 세계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우주에 탑재될 품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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