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한국엡손(대표 히라이데 슌지, www.epson.co.kr)이 장당 비용이 저렴한 비즈니스 컬러 프린터 'B-500DN'을 출시한다.

'B-500DN'의 가장 큰 특징은 비즈니스 현장에 적합하게 운영 비용을 대폭 낮춘 것. 장당 인쇄 비용(CPP)이 기존 컬러 레이저 프린터에 1/3에 불과하며 흑백 레이저 프린터의 출력보다도 경제적이다. 또 인쇄 레이아웃 기능과 기본 장착된 양면 인쇄장치를 통해 용지 절약이 가능하다.

'B-500DN'은 기존 제품보다 1인치 더 넓어진 프린터 헤드와 총 360개의 노즐이 있어 고속모드에서 37ppm의 빠른 인쇄가 가능하다. 500매의 전면 트레이와 150매의 후면 트레이가 기본으로 지원돼 최대 650매까지 대용량 용지 공급이 가능하고 다양한 크기의 용지 출력이 가능하다. 대용량 잉크는 최대 8,000매의 검정 초대용량 잉크 카트리지와 최대 7,000매의 컬러 대용량 카트리지로 많은 작업량을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엡손의 '듀라브라이트 울트라 잉크'를 채택해 선명한 컬러가 오래 지속되며 빛, 물 등에 강한 내구성과 인쇄 후 120년 이상 선명한 색이 지속되는 내광성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전문가용 대형 프린터군에만 사용되던 자동 노즐 검사 시스템이 A4사이즈의 엡손 프린터에 처음 도입돼 노즐 막힘으로 인한 인쇄 오류를 최소화했다. 새롭게 도입된 'Wiper Cleaner' 장치는 사용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기의 오염과 물, 먼지로 인한 헤드 노즐 막힘을 방지한다.

한편 새로운 '잉크 패드' 교체방식을 도입해 서비스 교체방식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고 패드의 상태는 프린터 LCD상에서 쉽게 체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