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30
SEOUL, Korea (AVING) --
이번에 출시하는 2009년형 머스탱은 머스탱 데뷔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된 스페셜 모델로, 국내에는 올 글라스 루프 스타일의 4인승 쿠페와 소프트톱 스타일의 4인승 컨버터블 등 2종이 출시된다. 2종 모두 V6 4.0L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최대출력은 213마력, 최대토크가 33.2kg.m다.
스페셜 모델답게 좌우 팬더 부분에는 45주년 기념 엠블럼을 장착해 특별함을 더했고, 포니 패키지가 기본으로 장착돼 야성미 넘치는 GT스타일이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흐르는듯한 곡선의 글라스 루프는 쿠페 본연의 아름다운 라인을 살렸고, 태양광 반사 유리를 사용해 실내 온도 상승과 직사광선으로 인한 내장재의 변색이나 변형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실내는 더블 크롬 몰딩 계기판과 알루미늄 재질의 인스트루먼트 패널, 원형 송풍구, 알루미늄 스티어링 휠 등으로 스포츠카다운 개성을 최대한 살렸고, 2.72m의 넓은 휠베이스는 스포츠카로는 드물게 넓고 편안한 탑승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7가지 네온 조명을 믹스, 매치할 수 있는 엠비언트 라이팅과 125가지 이상 컬러 연출이 가능한 마이컬러(MyColor™) 계기판은 운전자의 취향이나 날씨, 분위기에 따라 조명 컬러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속도감응형 볼륨 기능이 있는 500W 고출력 쉐이커 500 오디오는 인대쉬 방식의 6CD 체인저와 MP3 자동재생 기능이 가능하다.
가격은 컨버터블 4250만원(VAT포함), 쿠페 3650만원(VAT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