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2
seoul, korea (aving)
지난 12월 선발된 < 팬택 디자인 커뮤니티> 5기는 올해초 'simplex purity [단순함(simple), 복잡함(complex), 순수함(purity)] 2010'라는 주제로 1차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으며, 이번 2차 프로젝트의 주제는 'synco_creation'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1차 동계 프로젝트에 이는 1년간의 커뮤니티의 활동을 마감하는 2차 하계 프로젝트(7/1~9/30)로 2인 1조로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11개 아이디어, 12개 모형폰(mock-up)이 디자인되었다.
'팬택 디자인 커뮤니티'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팬택 디자인기획팀 하상수 연구원은 앞으로의 휴대폰 트렌드에 대해 "유(有)와 무(無)가 공존하는 감성적 모바일 기기로 발전할 것이며, 향후 모빌리티는 외적인(형태) 측면이나 내적인(ui) 측면 모두 무형으로 이동되고 있으나, 둘의 상호의존적인 관계 속에서 소비자의 감성을 대변할 수 있는 디자인 언어로 풀이되는 모바일 기기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팬택 디자인 커뮤니티'는 인턴십 프로그램이자 순수 디자인 연구기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약 2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왔으며, 올해로 5기째를 맞아 지금까지 100여명의 디자인 전문 인력을 배출해왔다.
(작품설명: 'softy lofty')
기본적인 도형에서 주는 편안함과 emotional feeling을 베이스로한 디자인.인간의 감성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가장 기본조형에 충실하였고, sf처리를 하여 부드러움을 주었다. 충전시 클레들에 미묘한 라이팅을 주어 은은한 조명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작품설명: 이스터 모아이(easter moai))
다면적인 인간의 본성과 모바일 기기와 접목시켜 조형을 시도한 디자인. 사이드의 function key 조작을 직관적으로 조작하기 위하여 사선구조 채택하였고, 웨이브 lcd를 이용하여 유기적인 ui흐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navi키 부분에 터치와 돔키 구조를 병합하여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품설명: 리싸이큐(recy_q))
다도문화에서 보여지는 정갈한 곡선을 메탈 재질을 이용하여 형상화한 디자인.메탈부분의 아크라인에 터치형식을 접목하여 유기적인 ui를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전면 풀터치 스크린과 쿼티키를 접목하여 보다 쉬운 메세징을 하도록 하였고, 바디와 키패드 등 recycle이 가능한 소재를 택하여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선도하고자 하였다.
(작품설명: 코럴리폼 워터(coralliform water))
바다 속 심해의 산호초(coral)의 형상과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형상을 폰의 형상에 접목한 디자인, 자연주의를 베이스로 한 이모델은 전체적으로 꽃봉우리의 형태를 취하였고, 디테일 부분을 바다 속 생물을 형상화하여 촉각적인 부분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프론트 커버를 애워싸는 형식으로 디자인하여 슬라이드 개폐時 그립감을 최대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