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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전세계 33개뿐인 스와로브스키 '고릴라' 전시

2009-02-03

SEOUL, Korea (AVING) --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스와로브스키와 함께하는 구스타프 클림트 갈라'에서 멸종 위기의 동물 시리즈 두 번째로 '고릴라'가 선정돼 전시됐다.

디자이너 안톤 히르징어(Anton Hirzinger)의 작품인 '고릴라 Adimu'는 장인들의 수작업을 통해 전세계 33점 한정제품으로 만들어졌다. 한국에는 그 중 1점이 이번 쇼에서 공개됐으며, 경매 방식으로 판매된다. 경매 수익금은 수자원을 보호하는데 사용된다.

한편, 2008년에는 멸종 위기 동물로 '팬터'가 선정돼 국내 경매에 올려져, 4천만원에 판매된 바 있다.

(사진설명: 2008년 멸종 위기 동물로 선정된 '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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