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0
SEOUL, Korea (AVING) --
바른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데이터 저장장치로 떠오르고 있는 SSD(Solid State Drive)사업 소개 외에도 SD 및 mini SD카드와 같은 저용량 저장장치가 필요한 스마트폰과 프린트, 셋톱박스, 내비게이션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타사와 구별되는 COB 타입의 SD카드는 초소형으로 습기나 먼지에 대한 방수효과를 나타내며, 최대 8스텍까지 쌓아 올릴 수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율 93%의 최대 16GB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현재 삼성과 샌디스크만이 가능한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사진설명: FCC, CE, MIC, ROHS 인증과 함께 LG협력업체 우수기업으로 선정)
바른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자사 브랜드인 골드 플래시 SD, mini SD카드를 펜텍, LG와 같은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월평균 약 3백만장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설명: 좌로부터 바른전자 마케팅팀 조용진 대리, 바른전자 홍콩지사 김충구 부장)
바른전자 김충구 부장은 "고용량 메모리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12%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세빗 참여를 통해 유럽의 모토로라, 노키아와 같은 모바일폰 제조사들이나 내비게이션 제조사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바른전자는 반도체 마케팅 및 개발 업체인 젠코아와 올해 8월 합병했으며, 젠코아 대표인 윤석원 사장이 현재 바른전자 지분 25.1%를 보유한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