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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 미국 '자물쇠' 시장 연다

2009-04-07

LAS VEGAS, USA (AVING Special Report on 'ISC WEST 2009') --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이 미국 디지털 자물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서울통신기술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보안전시회(ISC WEST)에 참가해 철저하게 미국 시장을 겨냥한 미국 전용 디지털도어록 3종을 선보였다.

서울통신기술은 지난해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미국 현지의 철저한 시장조사와 디자인 품평회를 현지에서 개최하는 등 미국 전용 디지털도어록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성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의 유통회사와의 접촉도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통신기술이 개발한 미국전용 이지온 디지털도어록은 미국 현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잠금장치(Lockset) 구조를 수용해 별도의 설치공정이 필요 없이 기존 기계식 락이 있던 자리에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이지온 SHS-7120' 도어록(핸들 일체형)은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출입통제모듈(HID)을 적용해 현지 출입통제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해 미국 출입통제 시스템 시장에 맞게 개발된 제품이다.

미국 전용 이지온 디지털도어록은 미국 시장진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기전자 공업규격(UL: Underwriter Laboratory) 인증획득은 물론 전기충격 방지기능, 외부충격방지기능으로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디자인 역시 기계식과 전자식 모두를 접목시켜 제품 현지화 강화 시켰다. 튼튼하면서 실용적인 도어록을 선호하는 미국인들을 위해 절제되고 견고한 디자인을 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비밀번호 입력 버튼 위치의 각도는 물론 손잡이 굴곡까지 철저하게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을 접목시켰다.

미국인들은 아직까지 디지털 도어록에 대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열쇠로 문을 개폐할 수도 있도록 열쇠구멍을 중앙에 둠으로써 신제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물론 기계식이 아닌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비밀번호를 휴대폰처럼 번호를 손 끝으로 눌러 문을 개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리하게 도어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에서 만난 서울통신기술의 오세영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미국 주거 환경 및 기계식 도어락 구조에 대해 철저히 분석해 미국 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미국 현지의 반응은 아주 뜨겁고 고무적이며, 특히 미국의 큰 유통회사인 USlock, IDN 등에 제품을 리스트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덧붙여 "국내 시장에서의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 신뢰성, 품질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미주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ISC WEST 2009' : Idea Kim, JB Shim, KS Jeon, Brain Park, Kevin Choi, Miso Kim, Jini Shim, Jeff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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